[청년대학연합성회 못다 한 간증] 부르심, 이제는 믿음으로 나가리 등

등록날짜 [ 2013-01-29 15:17:47 ]

 [청년·대학연합성회 못다 한 간증]


부르심, 이제는 믿음으로 나가리
이진주 (대학청년회 23부)

이번 성회에 와서 회개를 많이 했다.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척하고, 세상에 나가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행동했다. 또 주님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막상 신앙생활 할 때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심하고 불안해했다. 다른 사람이 내게 기분 나쁘게 대할 때 그 사람을 미워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섬기지 않고 무관심하게 행동했다. 이 모든 죄를 회개했다.

이번 성회에서는 방언 은사를 받고 싶어서 사모했다. 은사집회 직전 찬양할 때, ‘내가 그동안 너를 얼마나 많이 불렀는데, 왜 이제야 왔니…’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느꼈다. 주님을 만날 기회가 많았지만, 그 마음을 모르고 살아온 지난날이 죄송해서 눈물 흘렸고, 은사 집회 때는 방언 은사를 받았다.

앞으로는 위선을 버리고, 의심도 버리려 한다. 믿음과 지혜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많이 읽으려 한다. 또 기도 많이 하라고 은사를 주셨으니, 기도하기를 사모할 것이다.


견고한 신앙인격이 자리 잡도록
마선영 (풍성한청년회 13부)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았다. 신앙생활에도 변덕이 심했다. 이번 성회에서, 견고한 신앙 인격을 형성해야 한다는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 영분별의 은사도 받았다. 가수나 탤런트를 좋아해서 빠져 살다시피 했다. 이젠 그런 생활을 하지 않겠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과 철저히 구별되게 살리라 결심했다.

감정기복과 수면장애로 고생했으나, 이젠 간절히 기도하여 고통을 이겨낼 것이다. 예배에 승리하고, 기도모임에 참석해 간절히 기도할 것이다.

성경 말씀도 자주 보려 한다. 하나님 말씀을 잘 몰랐지만, 이제부터는 신앙점검표를 참고하여 성경을 더 많이 읽으려 한다. 주님 안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고 싶다. 세상 풍속에 젖지 않고 경건하게 신앙생활 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 대학생이 되는데, 글을 쓸 비전을 품고 있다. 주님께 영광 돌릴 글을 쓰고 싶다.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전선하 (충성된청년회 4부)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외식을 일삼던 지난날을 뜯어고치고 싶었다. 가득한 교만을 버리고 낮고 겸손한 자가 되고 싶어서 이번 성회에 참석했다.

이번 성회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게 더 깨지고 낮아지는 은혜를 허락하셨다. 성령이 충만하고, 감사와 기도가 끊이지 않을 때에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가 닥쳐오면 감사와 기도는 간곳없고 오로지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발버둥 쳤다. 하나님 없이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교만이 이번 성회 말씀으로 깨졌다.

성회 3일째,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으로 소유하는 은사를 허락해 주셨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나는 직분자가 아니니까, 난 혼자 할 수 있으니까’ 하며 그동안 합리화하고 내 열심으로 하던 신앙생활이 아니라, 정말 낮은 자리에서 영혼을 섬기는 자가 누리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나를 주관하시고 쓰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뻤다. 하나님 말씀이 경험으로 믿어지고, 그 말씀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은사가 아닐까.

또 이번에 올바른 국가관, 역사관이 얼마나 소중한지 여실히 깨달았다.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지니고 신앙생활을 해야 장차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칠 때 진정으로 애국하는 교사, 올바른 신앙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올바른 믿음을 전하는 교사가 되고자 쉼 없이 기도할 것이다.


영적 세계관이 열려
문창주 (충성된청년회 6부)

이번 성회에서, 우리나라가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진실로 감사했다.

강사인 담임목사께서 종북 세력이 기독교를 탄압하려 했다는 말씀은 여러 차례 하셔서 그저 중요한 말씀이라서 계속 하시는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나라를 넘겨주려 했다는데도 너희 안에는 분개심도 없느냐”고 하실 때, 정말 내게 애국심이 없고, 나 자신이 무의식 중에 종북자들의 사상에 젖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산당, 김일성 우상숭배, 굶주림, 복음을 들을 수 없는 현실 등, 눈에 보이는 북한 현실을 알고만 있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타개해 주려고 기도하거나 동족으로서 애타는 마음이 없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하여 주체사상과 북한공산당이 저지른 참상을 확실히 볼 수 있는 영적 세계관이 확립됐다.

복음을 듣지 못할뿐더러 정치수용소에서 극심한 고생을 하는 북한 동포를 위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종북 세력을 위해, 또 종북 세력에 속은 사람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하려 한다.

기도하지 못했고,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지키지 못했고, 주님과 반대편에 서는 사상에 사로잡혀 살았던 지난날을 회개했다. 말씀과 기도로 단단한 그릇이 되어 영혼 살리는 사람으로 성령께 쓰임받고 싶다.


앞으로의 삶이 기대돼
서다니엘 (선교로교회)

재작년에 미국에서 윤석전 목사께서 강사로 나선 부흥성회에 참석해서 은혜 받았다. 이번 성회에서는 성령께서 회개의 영을 강하게 부어 주셨다. 그동안 죄악 속에 빠져 살면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젊음의 때를 낭비하고, 영혼 사랑하지 않은 죄를 회개했다.

특히 대학 시절, 그리스도인이라는 간판만 달고 성령을 인정하지 못하고 교만하고 무능력하게 산 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하면서도 내 욕심을 위해 공부하고 진로를 결정한 죄, 어렸을 때 하나뿐인 동생을 사랑하지 못하고 함부로 대한 죄까지 크고 작은 수많은 죄를 회개했다.

성회 첫날부터 말씀으로 쏟아 주시는 은혜가 엄청났다. 단지 깨닫고 감동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전에 듣지 못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을 알게 됐다. 말씀을 묵상하자, 그간 쉽게 다가오지 않던 말씀들이 깨달아지는 경험을 했다. 그 결과, 성회에서 돌아와 직장에서 일하는 중에도 내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는 말씀을 계속 경험하고 있다.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그래서 차려진 밥상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에 둘러싸여 살았다. 그러나 이런 축복에 감사하지 못하고 미지근하게 신앙생활을 했다. 사람들에게는 바르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목사님 아들로 비춰졌지만, 주님 앞에 너무나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했다. 이번 성회에 은혜 받으니 내 영이 다시 살아났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은혜와 능력을 주셨으니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강사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마치 마지막 유언하듯 설교하시고, 어떻게 하면 지옥 가는 영혼을 한 영혼이라도 줄일까 노심초사하신다는 말씀에 큰 도전이 됐다.

위 글은 교회신문 <3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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