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세미나 해외 목회자 은혜나눔] 영혼 구원을 위한 값진 경험 外

등록날짜 [ 2015-09-01 10:06:39 ]

영혼 구원을 위한 값진 경험

송위 목사(스와질란드)

스와질란드 교회연합은 오순절 성령강림 교파의 모체로 전국에 2200개가 넘는 지방 교회를 가지고 있다. 윤석전 목사님이 2014년 스와질란드 성회를 여셨을 때, 교회연합(SCC)을 통해 연세중앙교회를 알게 되었다.

이번 성회에서 하나님께서는 윤석전 목사의 설교 말씀으로 다시 한 번 내 죄를 지적하셨다. 오직 전도와 기도로 주님을 모셔야 한다고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목회를 할 때 성령의 이끄심과 안내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만이 길이라고 깊이 새겨 주셨다. 절대로 내 생각에 의존하면 안 되는 것임을 깨닫고 부르짖어 회개했다.

오는 11월에 진행할 ‘윤석전 목사 초청 스와질란드 목회자성회’(11월 4일~6일)는 국가적 성회로 스와질란드 내무부와 이미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성회를 앞두고 우리 교회연합은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7개국에서 목회자 2000~3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목표 국가는 스와질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보츠와나, 레소토, 잠비아, 짐바브외, 남아프리카 목회자들과 스와질란드 6개 지역 목회자들이 성회 사역을 돕겠다고 나섰다.

9월부터는 각국 목회자들이 비행기 표를 마련하도록 홍보와 초대를 추진하고, 스와질란드 방송국과 국영 라디오(기독교 프로그램 30여 개)를 활용해 목회자성회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번 스와질란드 목회자성회에서도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과 교회 개척의 열정이 불타고, 전국적인 전도운동이 일어나 스와질란드가 영적으로 하나 되길 기대한다.

연세중앙교회와 흰돌산수양관을 보면서 하나님의 지혜가 윤석전 목사부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충만한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윤 목사님은 세계적인 비전을 부여받은 하나님의 종이며, 성도들 역시 담임목사가 하나님에게 받은 비전을 완전히 이해해 사랑과 보살핌으로 우리를 섬겨 주었다. 연세중앙교회가 보여 준 조직적인 면도 사람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가능한 일임을 깨달았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스와질란드 목회자들은 교회 개척과 영혼 구원을 향한 열정과 의지가 더 깊어졌다. 스와질란드의 더 많은 목회자가 한국에 와서 윤석전 목사님의 목회와 연세중앙교회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길 소망한다. 그럴수록 스와질란드의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으리라 믿는다.


목회 성공은 오직 성령으로

닐라이아 달롱 목사(인도)

연세중앙교회가 참으로 부흥하는 교회라고 생각한다. 모든 성도가 겸손하고 신앙생활로 잘 단련되어 있으며 주님 일에 마음을 쏟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주님께서 윤석전 목사가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하게 하고 성도를 향해 사랑을 전달하게 해 연세중앙교회를 세웠다고 생각한다. 모든 목회자가 성령 충만으로 목회하길 소망한다.

반면 나는 나를 중심으로 목회를 해 왔다. 내 목회 계획을 노트에 기록해 가며 실행하려고 아등바등했다. 그런데 그 계획이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윤 목사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전달한 설교를 듣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성령이 주시는 계획이 아니고서는 절대 목회에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트를 집어 던졌다. 이제는 성령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움직이는 사역을 할 것이다.

현재 기독교인 비율이 9%밖에 안 되는 인도 트리푸타에서 20여 년째 사역하고 있지만, 성령께서 일하시는 대로 순종하면 큰 부흥이 일어나리라 확실히 믿는다. 매일 기도해 주님과 가까워지고 성령 충만해 예수의 증인이 되어 힌두교를 믿는 인도인에게 예수를 증거할 것이다. 뮤지컬 ‘하나님의 사람, 유관순’을 보면서, 그와 같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주님을 전하겠다는 사명을 감당하리라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오직 회개만이 살길임을 깨달아

아이작 목사(남아공)

1972년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이래로 40여 년째 아프리카를 위한 그리스도선교회(christ for africa ministry)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자 자신부터 기도하고 회개해야 목회할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고, 하나님 뜻대로 목회하려면 오직 성령의 능력만으로 가능하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윤석전 목사님이 “성령의 노예가 되라”고 강하게 주님 심정으로 외치는 말씀을 들으며 나 역시 성령께서 원하시는 대로 목회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역 방향 역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 주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각오는 기도로만 이루어진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기도만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또 회개해야 주님께 다가갈 수 있다. 주님이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계시므로 이번 성회에서도 윤 목사님을 통해 그토록 애타게 “회개하라”고 외치셨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돌아가면, 나도 우리 성도들에게 첫째도 둘째도 예수 피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라고 외칠 것이다. 모든 성도가 회개해야 주님께 갈 수 있고, 회개해야 하나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나부터 회개하고 죄를 고백하고 기도할 것이다.


오직 성령 충만으로 사역할 터

수다르만 목사(스리랑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다가 1980년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35년째 사역하고 있다. 현재 목회자 단체와 국내외 기도협회에서 대표를 맡고 있다. 스리랑카 여러 목회자와 가까이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아름답다.’ 연세중앙교회에 들어섰을 때 받은 느낌은 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성도들이 주님께 진실하게 찬양하는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 셀 수 없이 많은 성도가 예배드리는 공간 역시 아름다웠다. 주님이 많은 영혼을 살리려고 자신이 필요하신 대로 지으신 성전이고 주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해 사용되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윤석전 목사님은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서 시간마다 목회자들의 죄악을 지적하셨다. 또 목회자가 주의 일을 감당하려면 무엇보다 성령 충만해야 한다고 외치셨다. 세상과 마귀 사단 귀신의 권세를 이기려면 교회 교리는 아무 소용 없고 오직 주님이 일하시고 성령의 일하심에 우리가 성령 충만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

스리랑카에 돌아가면 무엇보다 기도하는 시간을 늘릴 생각이다. 기도와 하나님 말씀을 우선시할 것이다. 또 영원한 생명의 길인 복음을 전해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한국에서 공급받은 강력한 사명감을 전해 줄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아

여운 나인 우 목사(미얀마) 

순수 버마족으로 조상 대대로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자랐다. 스무 살부터 20여 년간 직업군인으로 살다가 2007년에 난생처음으로 예수 복음을 듣고 새사람으로 거듭났다. 현재 미얀마 내 띤간공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흰돌산수양관에 와서야 난생처음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고 찬양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님이 설교한 내용을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내 인생에서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은혜와 복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목사라고 지옥 안 갈 줄 안다면 당신은 크게 오해하고 있다. 목사부터 신앙생활 똑바로 하라 그렇지 않으면 지옥의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

세상에! 그동안 내가 주의 종이어서 절대로 지옥 가지 않으리라는 확신으로 살았다. 그런데 그것은 내 신념이었다. 주님 말씀에 비춰 보니 나는 정말로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보니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에 성령님께 장악되어 주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아닌, 내 생각, 내 신념, 내 열심에 기초해 살아가고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옥 갈 인생이 주님 나라에 갈 수 있도록 뜨겁게 회개했고, 구원해 주신 주님을 찬양했다. 성경 말씀을 알고 외우기는 했지만 실상 믿지 않았는데, 이제는 주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성령의 능력으로 절대 순종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현재 사역하는 버고 지역은 버마족 100% 마을로 기독교인이 한 명도 없다. 교회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큰 절이 4개나 있다.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사역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제 우리나라에 돌아가서 더 많이 기도하고 성령께 장악되어 쓰임받길 바라고 기도한다. 미얀마를 살리는 것은 어떤 프로그램도 아닌 성령님이심을 깊이 깨닫는다.


주님 말씀에 아집이 철저히 부서져

케이티 아운 목사(미얀마)

1989년에 예수를 영접해 변화된 삶을 시작해 25년째 미얀마 옛 수도인 양곤에서 사역하고 있다.

그동안 오랫동안 주님 일을 한다고 했지만 성령께 절대적인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세상일과 가정사를 우선시했다. 세 아이 엄마로 아이들을 키우고 양육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어느새 주의 일을 뒷전으로 하고 아이들과 시부모 모시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 점을 회개했다.

또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 자는 불신자보다 악하다”고 했는데(딤전5:8), 주님 일을 한다는 이유로 남편과 불화를 겪었다. 사실 내가 주님 사랑으로 남편을 더 많이 이해하고 지혜롭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주님도 이런 나를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살아온 죄를 회개했다.

“나는 은사 한 가지를 받는다면 방언은사를 받고 싶다. 방언은 내가 모르고 지은 죄부터 앞으로 닥칠 어려움마저 전지하신 성령께서 회개하고 기도하게 하시니까.”

윤석전 목사님 설교는 그동안 내가 옳다고 여겨 온 신앙생활을 산산이 부수었다. 사실 예전에 방언은사를 받았으나 성령님을 무시해 방언은사로 쓰임받지 못했다. 누군가가 “방언은사는 영적으로 가장 어리고 약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사다”라고 말했는데, 그 말에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다. 내가 영적으로 무지해 성령님을 무시하고 주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하지 않은 큰 죄를 철저하게 회개했다. 기도함으로 더욱더 성령님께 붙들려 쓰임받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미얀마에 돌아가서는 지금 사역하는 청년부를 예수 심정으로 아끼고 그들 영혼을 책임지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섬길 결심이 섰다. 또 그동안 형식적으로 기도했는데, 마음을 쏟아 부르짖어 기도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주님 일을 감당하려 한다.


성령 충만으로 목회하리라

나라싱함 목사(스리랑카)

인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에 예수의 부르심을 받아 회개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이후 주님께 나를 드리기로 마음먹고 1997년에 목사가 되어 20여 년째 사역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에 첫발을 디딘 순간, 열방을 품은 교회라는 감동에 심장이 파도쳤다. 대성전 안에서 성도들이 놀라운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흰돌산수양관 역시 바닥에 앉는 예배 장소가 기도하기 좋고 조용해서 하나님을 만나기 좋은 장소였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다. 그것은 능력이다”(고전4:10).

사도행전적인 주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이 사역에서 나타나길 소망한다. 우리나라에 돌아가면 복음을 전해 제자를 만들고 침례를 주고 예수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도하고 영혼 살리는 데 노력할 것이다. 또 이러한 사역이 성령 없이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아 인격이신 성령님을 우대하고 성령 충만하려고 기도하려 한다.


이제는 성령의 노예로 살 것

메로 목사(인도 나갈랜드)

인도 나갈랜드에서 25년째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번 성회에서 윤 목사님을 통해 내게 여러 가지를 말씀해 주셨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내가 절대적 기도생활을 하도록 강력하게 감동하셨다. “더 깊이 기도하라”고 주님이 명령하셨고 기도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셔서 회개했다.

또 윤 목사님이 선포하신 “우리 목회자들은 철학적인, 신학적인 공부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노예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목회는 나 혼자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함께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깨달았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내 사역과 비전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성령께서 윤 목사님을 통해 역사하신 은혜 덕분이다. 사람의 방법이나 전략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것으로 쓰임받는 목회를 하리라 마음먹는다.

윤석전 목사님은 2013년에 열린 나갈랜드 성회를 통해 큰 영향력을 끼치셨다. 많은 목회자가 천국과 지옥의 심각성을 깨닫고, 속죄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많은 목회자가 어떻게 설교해야 할지 말씀을 통하여 깨닫고 배웠고, 하루 중 기도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령께서 윤 목사님을 나갈랜드로 인도하시면 다시 한 번 성회가 열리리라 생각하고 기도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49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