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성회 간증] 코트디부아르 뒤덮은 은혜 열기 아프리카 전역으로

등록날짜 [ 2017-12-05 11:07:24 ]


<사진설명> 지난 11월 16일(목)부터 19일(주일) 낮까지 열린 ‘윤석전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성회’에서 연인원 20만 명이 넘는 서아프리카 10국 목회자와 성도들이 부아케 앙시앵스타디움에 모여 은혜를 받았고, 통회 자복하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 조성호 기자


지난 11월 19일(주일, 현지시각), 16일(목)부터 나흘간 열린 코트디부아르 성회 마지막 설교에서 윤석전 목사는 서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 6만여 명과 함께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죄 사함받고 구원받은 감격을 하나님께 찬양과 박수로 올려 드렸다. 병 고침받은 수많은 참석자도 하나님께 “할렐루야”를 외치면서 영광을 올려 드렸다.

무엇보다 이번 코트디부아르 성회는 윤석전 목사의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들은 아프리카 목회자들이 ‘영혼 구원’이라는 목회의 목적을 바로 깨닫고, 목회 방향을 성경 말씀과 영적으로 완전히 전환해서 서아프리카 교계에 하나님의 회개 역사를 일으키리라 기대케 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 기사에 이어 못다 한 목회자 간증과 성회 후기를 싣는다.



■ 코트디부아르 목회자·통역자 소감

뿌려진 복음의 씨가 자라 아프리카 전역 살려내기를

쿠아메 녜드 마리우스 목사 (포스퀘어 국제복음교회 회장)
 
윤석전 목사님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해 주셨다. 이번 성회는 서부아프리카 목회자들이 주께 돌아오게 했고, 많은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았다.

코트디부아르 목회자들은 하나님을 우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 외의 것을 우선했다. 앞으로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삶의 제1순위가 되도록 살라고 설교할 것이다. 또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가르칠 것이다.

그동안 성도들에게 기도해야 한다고 설교했지만 이렇다 할 응답을 받지 못했다. 우리의 회개가 하나님을 감동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 피의 공로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면 부흥을 경험할 것이다.

이제 코트디부아르에 복음의 씨가 뿌려졌다. 그 씨가 자라 서부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큰 부흥이 일어나리라 믿는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린다.



엉터리 목회에서 벗어나

게사아마니 목사 (기독선교연합CMA교회)

목사이면서도 죄가 무엇인지 몰랐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에 모든 언행심사를 창조주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만 우대해야 한다는 사실도 몰랐다. 담임목회자가 죄를 모르니 성도들에게 엉터리로 가르쳤다. 이번 성회에 와서 윤석전 목사님 설교를 듣고 죄를 확실하게 깨닫고 회개했다.

윤석전 목사님 설교를 들어 보니 예배 시간에 왔다 갔다 하고, 하나님을 겨냥하지 않은 찬양을 한 것이 모두 죄임을 깨달았다. 코트디부아르 성회가 야외에서 진행됐지만 윤석전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는 수만 명이 집중하고 질서정연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했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기에만 집중하고 말씀을 사모하도록 가르치겠다.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날마다 행복한 설교 듣는 한국 성도들 부러워

고비 줄 리에 목사 (복음교회, 목회자연합의장)

윤석전 목사님은 하나님이 쓰시는 분이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 전하기 때문이다. 나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고 하나님만 따라 목회하기로 작정했다.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며 행복하고 평안했다.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는 설교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예수님 가신 길을 나도 따라가기로 결심했다.

코트디부아르 성회가 한 번 더 열렸으면 좋겠다. 생명의 말씀을 계속 듣고 싶다. 한국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자가 있어 행복한 나라다. 윤석전 목사님이 예수 말씀 전해 전 세계를 변화시켜 예수로 행복하게 하길 기도하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목회자인 나부터 회개를 가장 우선할 터

과세 데지레 목사 (국제복음선교단체)

하나님이 쓰시는 윤석전 목사님이 설교하시자 목회자 2만 5000여 명, 평신도 6만여 명이 회개하고 수만 명이 구원받는 위대한 역사를 직접 목격했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오직 성경을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하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윤석전 목사님이 설교한 대로 우리는 “회개하라”는 주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목회자인 나부터 회개를 1순위에 놓고, 우리 성도들에게도 회개할 것을 가장 다급하게 전하며 모든 죄를 예수 피로 회개하라고 설교할 것이다. 내 육신의 만족을 위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을 우대하는 신앙생활로 바꾸도록 목회하겠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서로 미워하고, 두려워하고, 부도덕했던 죄를 모두 회개해 해결했고 예수로 평안해졌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목회자가 무엇 하는 사람인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브루칸 가블레스 목사 (독수리의집교회)

“목회자부터 회개하라. 회개해서 거룩해야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다.”

윤석전 목사님의 외침이 주님의 애타는 당부로 느껴졌다. 그런 목사님을 보며 ‘예수 심정을 가진 목사님’이라고 생각했다.

목회자인 나조차 영적으로 어두워 성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성회 설교 말씀을 듣고 목회자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았다. 이제 우리 교회로 돌아가서 성도들에게 회개로 죄와 저주와 질병과 지옥 갈 처지에서 자유로워지도록 “회개하라”고 설교할 것이다. 성도들이 천국 갈 믿음을 가지도록 목회하겠다. 주님 심정으로 진실하게 설교하신 윤석전 목사님께 감사한다. 은혜와 소망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의 심정을 대변한 통역

샨탁 (프랑스어 통역자)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훌륭하고 놀라운 기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통역을 하면서 느낀 바다. 통역자는 설교자의 심정과 일치해야 한다. 그래야 설교자가 전하는 말씀을 청중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윤 목사님 설교를 통역하면서 하나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윤석전 목사님 설교를 통역하게 돼 기쁘다.

윤석전 목사님은 “나는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는 절대 가난하지 않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로 윤석전 목사님은 부유하다. 부유는 돈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지식과 우리에게 맡기신 기업을 아는 것이다. 모든 목회자와 성도는 이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우리는 죄지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모든 목회자와 성도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소망한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그들의 중심을 보시고 축복하실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계우 기자 / 번역=해외선교국

 


■ 성회팀이 바라본 코트디부아르 성회

들은 말씀대로 즉각 행하는 현지인들의 순수한 믿음 매우 놀라워

박귀남  집사 (새가족남전도회 9부)

 

영상팀과 동행하면서 카메라 촬영을 했다. 주최 측인 MIE는 예배 시간이 되면 우리 교회에서 배운 대로 정숙하게 예배드리고자 경기장 출입을 통제했다. 그런데 뒤늦게 달려온 참석자 수천 명이 성회 장소로 들어오려고 아우성을 쳤다. 순간 그 영혼들의 간절하고도 갈급한 심정이 느껴졌다.

‘저들도 복음 듣고 살아야 한다. 예수 믿고 구원받아야 한다.’

성령께서 순간적인 깨달음을 주셔서 주최 측에 문을 열어 사람들이 들어오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님 은혜로 수천 명이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되었다.

성회 참석자들은 강한 햇빛과 무더운 날씨에도 두세 시간에 이르는 예배 시간 동안 미동 없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진실하게 찬양했다. 또 하나님 말씀을 듣는 설교 시간에 돌아다니지도 화장실에 가지도 않고 ‘천국과 지옥’ ‘예수 피’ ‘회개’라는 원색적인 복음을 온전히 들었다.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장악되고 압도됐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들은 말씀대로 즉각 행하는 순수한 믿음이다. 윤석전 목사님이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위대한 작품이라 태어난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하자, 그 말씀을 들은 자매들이 현장에서 귀걸이를 빼서 무수히 버렸다.

담임목사님의 애틋한 주님 심정도 경험했다. 육체가 힘들고 지친 가운데서도 코트디부아르 영혼을 살려 보고자 하는 “나는 죽어도 좋으니 너만은 살아야 한다”는 예수 정신과 구령의 열정과 주님 심정이 더 애절하게 느껴졌다. 평소에도 존경했지만 하나님께 쓰임받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며 더욱 존경하게 됐다.

이번 성회는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사건이다. 그만큼 은혜가 넘치는 성회였다. 우리 성도들이 드린 선교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자세히 알게 됐다. 선교후원금은 오로지 영혼 구원하는 데만 쓰였다. 주님께서 기회 주시면 다음 해외성회에도 함께하고 싶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성경 속 예수님이 하신 일이 내 눈앞에 펼쳐지다

선일목 형제(유나이티드글로리아찬양단)

정말 감동적이다.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치료받고 사람들이 엎드려 자기 죄를 통곡하며 회개했다. 예수께서 2000년 전 행하신 역사가, 사도행전에 기록된 이적과 표적이 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진 것이다.

코트디부아르 성회에서 방송팀 보조를 맡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촬영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설교 말씀을 듣는 둥 마는 둥 흐리멍덩한 눈빛으로 멀뚱멀뚱 쳐다보았는데 성회를 거듭할수록 하나님 말씀 듣길 사모하고 은혜받았다.

서아프리카 목회자 수만 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체험한 후 통회자복하며 자신의 죄를 낱낱이 회개했다. 윤석전 목사님께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때는 수많은 사람이 갑자기 ‘왁’ 하며 바닥에 쓰러지고 흙바닥에 이리저리 굴렀다. 마지막 설교 시간에 담임목사님이 “예수 내 구주”를 외치실 때, 성회에 참석한 수만 명이 모두 일어나 “아멘” “아멘”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하나님에게 드리는 뜨거운 열기는 현장에 있는 자만 알 수 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지금도 권세 있게 역사하는 모습, 또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을 하나님 말씀과 예수 피 공로를 운반하는 수레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해외성회를 위해서 부르짖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받으셔서 전 세계 수많은 영혼을 살려내는 응답으로 열매 맺고 있다.

성회팀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성회를 진행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해외성회팀 모두 예수 안에서 하나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서 ‘내게 맡겨진 모든 충성마다 주님 심정 갖고 일하리라’ 다짐했다. 예수 피의 능력을 깊게 체험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성회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시간이 흐를수록 뜨거워지는 회개 역사] 토고에서 참석한 ‘서아프리카 감리교’ 대표 패트릭 브롬 목사는 그 영향력만큼 서아프리카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한 좌석 중 가장 로열석에 앉아 성회 말씀을 들었다. 처음에는 편한 자세로 말씀을 듣던 그가 성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애절하고도 강력하게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통회자복하며 회개했다. 이계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5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