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성회 동행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 간증] “도대체 어떻게 해야 윤 목사님처럼 놀랍게 쓰임받나요?”

등록날짜 [ 2018-05-14 10:36:17 ]



<사진설명>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회개의 역사]  ‘윤석전 목사 초청 목회자세미나’에 모인 멕시코 목회자들은 성경 말씀대로 목회하지 못한 지난날을 두 손 들고 눈물로 또는 무릎으로 애절하게 기도했다. 쿠에르나바카교회 교역자들은 기도의 열정이 식지 않게 중간 중간 기도 제목을 알려 주고, 기도가 혹여 느슨해지는 것이 느껴질 때마다 기도 인도자는 우리 교회처럼 ‘주여(Señor‧세뇨르)’를 세 번 크게 외치게 했다.

성령이 제한 없이 역사하신 현장

권세광 목사(대전서광감리교회)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절정을 이룬 멕시코성회’.

이번 멕시코성회는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열정이 무엇인지 잘 보여 주는 집회였다. 멕시코는 교육, 경제, 정치, 성적(性的) 문제 등 모든 면에서 혼탁하다. 그런데 성령의 역사가 그 땅에 임하니 빛이 오면 어둠이 떠나듯 악한 영들이 진리의 말씀 앞에 떠나가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고 보였다. 또 ‘영혼’과 ‘천국’이 무엇인지 모르던 멕시코 사람들이 ‘영혼’이라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됐고, 천국과 지옥이라는 영적 세계가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그들 눈앞에 명확하게 보이니 하나님 앞에 영혼의 때를 위해서 살려고 몸부림치고 통곡하며 회개했다. 어느 성회보다 구원의 은혜와 은총의 기쁨과 무한한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지난 수년간 ‘윤석전 목사 초청 해외성회’에 여러 번 함께 다녀왔다. 윤석전 목사님은 연세가 있으신데도 이상하리만큼 설교 말씀이나 성회 인도 등 사역하시는 모습은 세월이 흐를수록 젊어지시는 것 같아 정말 의아하다. 하나님께서 쓰시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멕시코성회에서도 그런 면면이 두드러졌다.

첫째, 설교 자체가 매우 논리정연하고 그것을 풀어 나가는 과정이 매우 놀라웠다. 통역 설교는 특징이 있다. 한 문장을 완벽히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문장 안에 모든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윤석전 목사님은 문장 하나하나에 책 한 편을 요약해 놓은 것처럼 구사하신다. 젊다고, 또 종이에 써 놓는다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구나’라고 생각한다.

둘째, ‘복음’은 오직 ‘예수’에 관한 말씀이다. 우리에게는 쉽고 기본이고 단순한 것인데 의외로 세계를 다녀 보면, 그 복음 메시지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면서 그 앞에 다시 무릎 꿇고 통회자복하며 회개하면서 구원의 확실성을 갖는다. 물론 그 사람들 중에는 이미 복음을 들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 복음이 다른 복음으로 변질된 부분이 많다. 또 ‘회개’ ‘예수 피’ ‘천국과 지옥’이라는 복음의 진수가 다시 들어가서 그들 영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볼 때, “땅끝까지 복음 증거하라”는 말씀을 이루고 반드시 한 명 한 명 영혼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엄청난 뜻과 섭리가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다급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



흰돌산 세미나보다 훨씬 큰 은혜받아

이우봉 목사(세연중앙교회)

멕시코성회는 나를 위한 성회였다. 10년 동안 윤석전 목사님을 보면서 수없이 들은 설교인데 멕시코에서 내가 이토록 강력하게 은혜받을 줄 몰랐다.

무엇보다 멕시코 목회자들이 예수 피의 복음과 회개를 촉구하는 강력하고 애절한 설교에 언어와 문화 장벽을 뛰어넘어 충격받은 눈빛으로 은혜받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성회 시작부터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 하지 않는 목회자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그 말씀에 압도당해 눈물과 통곡으로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가 모든 것을 순식간에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 같았다.

“목회자부터 신앙생활을 온전히 하지 않으면서 어찌 성도에게 온전한 신앙생활 하라고 설교할 수 있는가?” “거룩함 없이 어찌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기를 구하며 죽어 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는가?”

목회자들을 향한 책망의 말씀이 오히려 살려 주시는 생명의 말씀이 돼 회개 역사와 이적의 역사가 충만했다.

멕시코성회 기간, 나는 밤새 기도했다. 먼저 내가 목회한다고 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내가 진짜 주님을 사랑했는지 되돌아보았다. 사실 성회 오기 전, 성전 건축 후 두렵기도 했고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멕시코에서 윤석전 목사님이 전해 준 설교 말씀을 듣고 깨달았다. 주님 사랑하면 다 해결될 문제였다는 것을. 밤새 간절히 기도했다. 내 속에 예수의 피가 충만하고 그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이번 멕시코성회에서 주님께서 멕시코의 1억 3000만 영혼을 천국 백성 삼으시려는 계획을 보았다. 이번 멕시코성회를 계기로 멕시코 목회자들이 예수 보혈과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 증거와 영적 대각성을 갈망하는 기도하는 목회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리라 확신한다.


하나님 감동시키는 애달픈 주님 심정

이일원 목사(궐동중앙교회)

처음엔 멕시코 목회자들이 예수 피와 성령의 역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아멘” 소리가 저조해 속이 타들어갔다. 하지만 기우였다. 성회 둘째 날부터 점차 “아멘” 소리가 커지고 말씀에 온전히 집중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역시 성령께서 역사하시는구나, 이번에도 하나님이 하시는구나’ 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으니 저들도 분명히 우리와 같이 기도와 성령에 집중할 것이다.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멕시코 목회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몹시 감격스럽다.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멕시코에 일어날 변혁이 기대된다.

윤석전 목사님이 사역하는 모습을 보면 느끼는 바가 많다.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구나.’

윤 목사님처럼 영혼 살리고자 목숨 내놓고 자기 생애를 온전히 바쳐 애절하게 목회하지 못해 참 부끄럽다. 오로지 영혼 구원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 모습에 애달픈 주님 심정이 넘쳐 흐른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번 멕시코성회도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결국 승리했다. 나도 성령으로 목회하리라 다짐하고 기도한다.



윤 목사님처럼 내게도 영감 주소서
이광신 목사(복있는선교센터)

멕시코성회에 참가하면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영혼 살리는 일에 내가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실천목회연구원 목사들은 매주 월요일 윤석전 목사님의 성령 충만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목회자로서 어떻게 목회해야 하는지, 어느 길이 바른 길인지 안다. 그런데 멕시코 목회자들은 성경적인 말씀을 들어 보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면서 ‘저들도 이번에 정말 원색적인 복음을 들을 기회를 얻었구나’ 생각했다.

윤석전 목사님이 개척 후 20년간 연중무휴 매일 철야하고 하루 2시간만 자면서 기도하고 영혼 구원을 위해 목회했다는 설교를 듣고 육적으로는 고된 길이지만 나도 그렇게 쓰임받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이나 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윤 목사님의 영감과 능력을 하나님 앞에 갑절로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명령을 행하는 성회에 동참하게 하시고 은혜 부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윤석전 목사님은 내 영적 아버지

이종범 목사(도곡교회)

멕시코 목회자들을 처음 대면했을 때, 예수 생명 없는 소아시아의 사데교회처럼 영적으로 죽어 있는 듯했다. 멕시코에 복음은 들어갔지만 혼합주의가 판을 치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번에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서 그들이 다시 한번 오직 예수를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하고 생명력 있는 목회자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윤석전 목사님을 만난 후로 매일 설교 한 편씩 듣고 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설교 말씀에 하루 2~3시간 자고 기도에 힘 쏟고 있다. 이번 멕시코성회에서도 윤 목사님이 성회를 잘 인도하도록, 이 영적 전쟁에서 기필코 승리하도록 중보하는 것이 사명이라 여겨 성회 기간에도 2~3시간만 자며 계속 기도했다.

윤석전 목사님이 전해 준 말씀을 통해서 그들 영혼이 소생하고 영적 사명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윤석전 목사님은 내 영적 아버지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정신과 인류 구원의 뜨거운 열정을 보게 된다. 나도 윤석전 목사님처럼 저렇게 사명을 위해 살다 사명을 위해 죽으리라 결심하고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원색적 복음 들고 세계 열방으로

성시학 목사(삶이있는교회)

멕시코성회에 오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멕시코 목회자들은 상당히 혼합주의적 목회와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가톨릭과 혼합돼 기독교의 명확성이 불분명했다.

이처럼 혼합되고 피폐한 멕시코 목회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윤석전 목사님을 사용하셔서 세계를 향해 복음 들고 나가시는 목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젊은 목사들이 윤석전 목사님의 예수 정신과 구령의 열정의 바통을 이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세계 선교의 뜻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번 성회에서 진실하고 정확한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가 멕시코 목회자의 심령에 강하게 새겨졌을 것이다. 사실 멕시코 목회자들은 성경에 쓰여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로만 구원받는다는 원색적 복음은 처음 들어 봤을 것이다. 또 성령의 감동이 무엇인지 이번 성회를 통해 처음 알았을 것이다.

윤석전 목사님은 예수 탄생, 예수의 공생애, 예수의 부활까지 모든 것을 성령으로 풀어 가셨다. 하나님 말씀이 제 몸에 배어서 자기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그런 설교를 하길 원한다. 우리 목회자들이 가장 원하고,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닮은 싶은 모습이 윤석전 목사님에게 항상 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다.


나도 저렇게 복음 전할 수 있길

조은철 목사(부평중앙충은교회)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리고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윤석전 목사님과 해외성회를 함께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바다. 이번 성회 시작부터 끝까지 성령께서 충만한 은혜 가운데 역사하셔서 감사한다. 윤석전 목사님을 통해 성령께서 일하시는 제한 없는 능력과 역사를 보았다.

멕시코도 아프리카와 다름없이 그냥 ‘종교’ 생활을 하고 있었다.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는 종교적 차원에서 막연하게 구원을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 멕시코성회를 계기로 예수 피의 복음이 진하게 들어갔다. 성령이 일하시는 현장에서 그들이 성경적으로 변하고 축복받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윤석전 목사님은 ‘이번 설교를 마치고 천국 가야겠다’는 각오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셨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숙연해지고 사명감을 깊이 느꼈다. 성령께서 윤석전 목사님을 시간시간마다 쓰고 계시고, 천군 천사가 말씀 들고 일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우리 실천목회연구원 목회자들도 저렇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각오와 결단을 새롭게 다졌다.



내 악함과 게으름 눈물로 회개해

김용희 목사(부산지구촌침례교회)

멕시코는 혼합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찬양하는 모습을 봐도 예수님의 심정, 예수 피의 공로에 감사하는 진실한 고백의 찬양보다는 감정과 흥이 앞서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성회를 거듭할수록 멕시코 목회자들은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던 원색적인 복음 앞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아, 목회가 이런 것이구나. 진짜 예수 복음이 이렇게 전해져야 하는구나’ 하고 많은 목회자가 깨달았으리라.

개인적으로도 이번 성회에서 엄청난 은혜를 받았다. 이번 성회에서 윤 목사님이 설교 중에 “목회 33년 동안 낮에 등을 땅에 댄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전에도 들었지만 그때는 나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말씀을 다시 들으면서 내 안에 역사하는 악함과 게으름을 발견해 눈물로 회개했다. 얼마나 목회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25년간 낮에 절대로 등을 땅에 대지 않고 주의 일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한다.

윤석전 목사님은 정말 목숨 걸고 설교하신다. 이번에도 설교하다 죽으리라는 각오가 전해졌다. 마치 당신의 소원이신 것 같았다. 목숨 걸고 하나님의 애달픈 심정을 전하기에 하나님께서 듣는 이로 하여금 은혜받게 하시고 회개하는 역사를 일으키시는 것이리라. 참 닮고 싶은 모습이다.



<사진설명> [“주여 이곳을 가득 채워 주소서.”] 지난 4월 25일(수, 현지시각) 성회 개최에 앞서 쿠에르나바카교회에 도착한 윤석전 목사와 성회팀 일행은 성회 장소를 방문해 최종 점검하고 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했다(위). 성회팀은 숙소인 콘도에 도착 직후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고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도 드렸다. 감사예배에서 실천목회연구원 소속 조은철 목사(부평중앙충은교회)가 기도 인도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교회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멕시코 목회자] 말씀대로 목회 못 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난 동시에 수많은 병고침의 은혜도 나타났다. (왼쪽)  [주님 심정을 품고] 멕시코 평신도들이 통성 기도 시간에 서로를 껴안고 기도해 주고 있다.(오른쪽)


/인터뷰 이계우·최태안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57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