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빈껍데기 신앙을 버리며
신승연| 새가족부 동행우리

등록날짜 [ 2011-02-02 15:51:45 ]

주님 뜻에 합당한 자로 살고파

나는 모태신앙이지만 여느 세상 사람과 다를 바가 없는 생활을 했다. 주일 오전예배가 끝나면 친구들을 만나 세상 문화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었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뭔가 모를 마음속 공허함을 사치와 세상 욕심으로 채우려 했다. 말로는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 세상 친구들과 똑같이 삶의 목적도, 꿈도 없는 빈껍데기 20대였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에서 기독교 방송으로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열렬히 사모하며 들으시는 부모님의 추천으로 6개월 전 연세중앙교회에 왔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젖어 살던 나를 연세중앙교회에 인도하심으로 많은 것들을 알고, 보고, 듣고, 체험하게 하셨다. 특히 나의 정욕적이고 교만한 모습들이 내 영혼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통곡하며 회개케 하셨다.

또 뮤지컬 ‘그날’에서 배우로 충성하게 하셔서 교만한 나를 낮아지게 하시고 나의 욕심, 나의 자아를 십자가 앞에 모두 내려놓게 하셨다. 이제는 윤석전 목사님의 영적인 말씀을 사모하고 매일 정해진 기도모임에서 두 시간씩 기도하다보니 조금씩 주님이 원하시는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 교회는 예수 피를 강력하게 전하는 영적인 말씀과 새신자들이 잘 정착하도록 사랑과 중보기도로 섬겨주는 새가족부 사역자들이 있어서 믿음이 한층 더 성장하는 것 같다. 이렇게 성령 충만하고 주님 사랑이 가득한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셨으며, 주님의 사람으로 변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아마 연세중앙교회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는 아직도 아무런 목적과 꿈도 없이 세상에서 방황하며 교만과 정욕에 매여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나 같이 보잘것없고 나약한 자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심으로 죄악 가운데서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신 주님을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싶다. 또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많은 영혼을 주님과 같이 사랑으로 섬기며 주님 뜻에 합당한 자가 되어 영혼의 때를 위하여 살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하나님,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 되어 하나님께서 저를 통하여 계획하신 많은 일들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부족한 저를 통하여 메마른 땅에 샘물 나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2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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