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우리 교회에서 누리는 풍성한 행복
김금숙 (풍성한청년회 2선교부)

등록날짜 [ 2011-04-20 10:03:17 ]

기도의 능력과 응답 체험에 감사
김금숙 (풍성한청년회 2선교부)
결혼 적령기를 넘긴 딸이 믿음의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어머니께서 흰돌산수양관 성회에 가서 믿음을 키우라고 애절히 권면하셨지만 듣지 않았다.

그러다가 믿지 않는 사람과 사귀게 되자 어머니의 권면이 귀에 들어오고 앞으로 믿음의 가정을 세우려면 결혼 전에 믿음을 키워야 할 것 같아 연세중앙교회에 나란히 다니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다닌 지 어느덧 2년, 그동안 내 삶속에 변한 것이 많다. 주일 낮예배도 겨우 드리던 내가 주일 저녁 예배는 물론, 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 그리고 매일 새벽예배까지 드린다. 이젠 하루를 새벽예배로 연다. 몸이 아파서 못 나갈 것 같은 상황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이기고 새벽예배에 나가 기도하면 아픈 데가 낫는 등, 기도의 능력과 응답을 체험한다.

그렇게 새벽예배로 하루를 시작하니 편두통이 사라졌다. 사실 예전에는 편두통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약도 소용없고 먹은 것을 다 토하고 이틀을 굶어야 진정이 됐다. 하지만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으로 질병과 저주가 죄로 들어온다는 것을 깨닫고 편두통이 찾아올 때마다 먼저 죄지은 것부터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병마를 몰아내면 어김없이 치유받는 경험을 한다.

또 내 마음속에도 구령의 열정이 생겼다. 예전에는 나 혼자 잘 믿고 잘살다 하늘나라 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인지….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의 십자가 공로를 나 혼자 차지하려 했던 것이다. 이제는 주님의 심정으로 성령님께 의지하며 전도한다. 한 번은 ‘주님, 저를 구원의 도구로 사용해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갑자기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 내렸다.

부모님은 이렇게 변한 나를 보면서 연세중앙교회 팬이 되셨다. 지난해 추석축복성회 때는 큰오빠 가정과 작은오빠 가정까지 불러 명절을 온 가족이 성회에 참석하여 은혜 받으면서 알차게 보냈다.

올해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시댁 구원에 쓰임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또한 간절히 기도한다. 언제나 연세중앙교회에서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축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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