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연세성경학교 수강 소감]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깨달아 外

등록날짜 [ 2023-12-23 20:16:07 ]

2023 연세성경학교 가을 학기 마지막 강의를 지난 11월 20일(월) 마친 후 그다음 주인 27일(월)에 기말고사도 진행했다. 연세성경학교 가을 학기 강의를 들은 성도들이 못다 한 수강 소감을 전해 주어 소개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깨달아


-김춘련(70여전도회)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다”라고 설교 말씀으로 들어 왔지만, 연세성경학교 가을 학기를 수강하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더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아무리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하더라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아래에서 시행되며,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시행된다는 것을 깨달아 큰 은혜를 받았다.


또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가 공존하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도 더 진중해졌다. 일례로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은 사랑’이라며 죄를 용납하거나 방종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런데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알게 된 이후 내 모든 언행심사를 공의의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심판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이제는 주님 앞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신앙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연세성경학교에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애타는 주님 심정을 경험해


-전윤영(디모데신입학년 교사)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끊임없이 아프게 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강의에서 적나라하게 보았다. 그런데 문득 부모에게 불순종하고 애타는 어미 심정을 몰라 주는 내 자녀 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하던 일이 떠올랐고, 내 자녀들이 무슨 잘못을 하더라도 끝까지 사랑하려는 부모 심정이 내게 있다는 것도 경험했다. 또 이를 말씀에 비추어 보며 죄인일 수밖에 없는 나와 내 자녀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 감사했고, 지난날 내 부모님을 무서워하고 미워한 잘못도 회개했다.


이전에는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징계받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무서운 분이라고 생각했으나, 연세성경학교 강의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자신이 지은 인류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토로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가을 학기에서 성경 말씀을 더 깊이 있게 깨닫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일도 더 사모하게 되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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