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멕시코 50교회 완공! 주님께 영광

등록날짜 [ 2022-04-06 09:14:52 ]

코로나 기간에도 복음 전하고자

48~50호 교회 완공 봉헌감사예배

앞으로 100교회 완공하고자 노력

현지 성도들 새 성전 기반 삼아

영혼 구원하겠다는 열정 무척 커



연세중앙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멕시코 최남단 치아파스주에 지은 제48호 교회 소식을 비롯해 멕시코시티와 인접한 이달고주, 푸에블라주의 제49호, 제50호 교회 완공 소식을 전한다. 현재 멕시코에는 ‘연세중앙교회 세계 1000교회 건축’ 프로젝트 일환으로 100교회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하나님 은혜로 50교회 완공 감사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멕시코에 50교회를 완공했다. 지난 2019년 10월 19일(토) 제1호 멕시코성전이 게레로(Guerrero)주(州)에 완공된 이래 2년6개월 만에 50교회를 완공한 것이다.


제50호 교회(호수에 담임목사)는 멕시코시티 남쪽에 있는 푸에블라(Puebla)주(州) 후아우치낭고(Huauchinango)시(市)에 세워졌다. 지난해 11월 13일(토) 착공해 4개월 만인 3월 21일(월) 완공한 제50호 교회는 165㎡(50평) 규모이며 성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3월 25일(금) 드린 봉헌감사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선교사로 파송돼 현지에서 교회 건축에 마음 쏟고 있는 김상규 선교사는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본문 삼아 “예수님께서는 우리 영혼을 구원하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 자존심도 체면도 내어버리셨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기 생명까지 다 내어주셨다”라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성도들도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며 천국 복음을 전하고 새 성전을 통해 죄 사함과 병 고침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이날 담임인 호수에 목사는 “우리 교회는 성도 수가 적고 교회도 오래되어 새 성전 건축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연세중앙교회와 인근의 목회자들께서 마음 모아주셔서 새 성전을 지을 수 있었다”라며 “교회 건축을 위해 마음 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예수 몰라 죄 아래 살다 지옥 갈 수많은 이들이 구원받도록 매일 기도하고 복음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지난 3월 25일(금) 멕시코 제50호 교회 완공을 맞아 드린 봉헌감사예배에서 성도들이 성전 내부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막 교회에서 새 성전 얻은 감격

멕시코 동부의 이달고(Hidalgo)주(州) ‘자쿠알티판(Zacualtipán)’에 세워진 제49호 교회(주리엘 담임목사)에서도 3월 24일(목)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11월 12일(금) 착공해 역시 4개월 만인 3월 21일(월) 완공한 49호 교회는 159㎡(48평) 규모이며 성도 1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봉헌감사예배에서 설교 말씀을 전한 김상규 선교사는 로마서 12장 1절을 본문 삼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능력으로 이 지역과 멕시코를 변화시키고 예수 몰라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받도록 새 성전이 값지게 사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축복했다.


49호 교회 담임인 주리엘 목사는 “1년 이상 천막 교회에서 예배드렸는데 이렇게 새 성전이라는 큰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감사드린다”라며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 마음 써주셔서 새 성전이 건축되었고, 우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살아있는 영적예배를 통해 영혼 구원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헌감사예배를 드리는 동시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전도초청잔치도 열었다. 49호 교회 성도들은 교회를 건축하는 4개월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봉헌감사예배에 오도록 초청했고, 앞으로도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이들을 새 성전에 데려와 예수 믿도록 전도하리라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3월 24일(목) 멕시코 제49호 교회 완공을 맞아 드린 봉헌감사예배에서 성도들이 교회에 들어가기 전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다.



<사진설명> 멕시코 이달고주 ‘자쿠알티판’에 완공한 159㎡(48평) 규모의 제49호 교회 내부 모습. 봉헌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그라시아스!(감사합니다) 윤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라며 감사 문구를 쓴 종이와 태극기를 펼쳐 들고 기뻐하고 있다.



멕시코 최남단에 세워진 48호 교회

제48호 교회(마틴 담임목사)는 치아파스(Chiapas)주(州) 산 크리스토발(San Cristóbal)시(市)에 세워졌다. 2018년 윤석전 목사 초청 멕시코성회가 열린 쿠에르나바카시에서 남동쪽으로 700㎞ 떨어진 멕시코 최남단 지역이다. 지난해 11월 19일(금) 착공해 4개월 만인 3월 11일(금) 완공한 48호 교회는 179㎡(54평) 규모이며 성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사진설명> 멕시코 치아파스주 ‘산 크리스토발’에 완공한 179㎡(54평) 규모 48호 교회 모습. 성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김상규 선교사가 성전 밖에서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지난 3월 14일(월) 드린 봉헌감사예배에서 김상규 선교사는 요한복음 5장 24절을 본문 삼아 “인류의 모든 죗값을 갚아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우리 대신 죽어주셨으니, 오늘 초청받은 분들이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하나님을 모르고 산 지난날을 회개해 죄 사함 받고, 질병과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심판에서도 자유할 것”을 축복하며 “치아파스주에 건축된 새 성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영혼 구원하는 역사가 날마다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담임인 마틴 목사를 비롯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봉헌감사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연세중앙교회와 윤석전 담임목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틴 목사는 “앞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멕시코 최남단까지 선교사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너무나 큰 영광과 축복을 받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봉헌감사예배는 토속마을 원주민 수백 명을 초청해 전도초청잔치를 열었다. 치아파스주는 12개 토속언어를 사용하고 미전도 종족이 산재한 지역이다. 마을 주민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면서 예수 믿고 천국 갈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으나 주님께서는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영혼 구원 사역을 중단 없이 이루어 가셨다. 코로나가 가장 심할 때는 멕시코에서도 수많은 한국인 선교사들이 귀국하거나 선교 사역 80% 이상이 문을 닫기도 했다. 멕시코에 파송한 김상규 선교사는 남은 100교회 건축도 기도하면서 진행하고, 2년여 동안 지은 50교회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영혼 구원하도록 독려하려고 한다. 예수 정신, 예수 복음으로 멕시코와 중남미를 향한 영혼 구원과 영적 부흥을 이루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 모든 사역 주님께서 하셨다!


/멕시코에서 김상규 선교사



<사진설명> 멕시코에 건축한 제1호~제50호 교회들을 표시해 보았다. 지난 2019년 10월 19일(토) 제1호 교회를 게레로(Guerrero)주(州)에 완공한 이래 2년 6개월 만에 50교회를 완공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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