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께 찬양
전 성도 성탄감사찬양 주요 곡 소개

등록날짜 [ 2021-11-24 12:56:36 ]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워 주요 곡들 소개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다. ‘5000명 찬양대’(2012년), ‘1만 명 찬양대’(2013·2014년)를 거쳐 2015년부터 ‘전 성도 찬양대’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자는 마음을 모아 ‘전 성도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며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지난 11월 14일(주일)부터 연습을 시작한 2021년 성탄감사찬양에서 전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찌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찌어다”(시98:4).


언제 들어도 밝고 힘찬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는 영국 목사 아이작 와츠(Isaac Watts, 1674~1748)가 시편 98편을 배경 삼아 작사했고, 우리나라 통합찬송가 115장에도 실려 있다.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세상의 기쁨이라, 주께서 오셨도다)”를 한국어 가사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로 번역해 구세주 예수께서 성탄하신 것을 감격스럽게 고백한다. 은혜와 진리 되신 주님을 만국 백성이 다 경배하라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도입부에서 멜로디를 따왔다고 알려졌다.


■ 오 거룩한 밤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은 성탄절(聖誕節)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세상에는 참된 거룩함이 없었고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세상이 오신 그 밤만 ‘거룩한 밤’이다. 프랑스 발레와 오페라 작곡가인 아돌프 샤를 아당(Adolphe Charles Adam)이 1847년에 작곡했다.


■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죗값은 사망이니, 인간의 죗값으로 당할 지옥 형벌은 영원히 참혹하다. 죗값으로 죽어 지옥 형벌에 처해질 내 영혼의 고난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거룩하신 예수께서 어린양같이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나의 죽어야 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대신 죽어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찬양하자. 로저 스트래더(Rodger Strader)가 작사·작곡한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은 제목 그대로 “죽임당하신 귀한 어린양” 가사를 반복하면서 “귀한 어린양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세, 영원토록”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 구원의 이름 예수, 주 이름 앞에

‘구원의 이름 예수’, ‘주 이름 앞에’(고상원 작사·작곡)는 구원받은 은혜를 진실하게 감사 고백하는 찬양이다. 두 곡 모두 윤석전 담임목사를 통해 전해 들은 하나님 말씀에 은혜받고 그 영감으로 쓴 곡이므로 연세가족들 영적 정서에도 잘 맞아 은혜가 넘친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복음 전도에 마음 쏟는 우리 교회에서 만든 ‘구원의 이름 예수’는 “예수 이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은 없다”고 분명하게 선포한다. “세상 어떤 이름도 구원 없네/ 죽음에서 나를 구원하신 이름은/ 오직 예수/ 구원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라고 찬양하면서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헛되게 하지 말자는 구령 열정을 표현한다. ‘주 이름 앞에’ 역시 “예수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어 찬양하고 경배하자”는 신앙 고백을 올려 드리는 곡이다.



우리 교회는 매해 성탄절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 성도가 함께 찬양하면서 귀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린다.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찬양의 의미를 새기고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께 최고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자. 할렐루야!




<사진설명> 지난 2019년 성탄절 오후,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해 연세가족들이 전 성도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영상보기]



위 글은 교회신문 <72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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