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성탄하신 구세주 예수께 찬양
전 성도 성탄감사찬양 주요 곡 소개(上)

등록날짜 [ 2022-10-13 20:50:31 ]

오는 성탄절에 연세가족 모두 

구원받은 은혜 감사하여 찬양 

각 곡의 배경 알고 찬양하면 

더 은혜로워 주요 곡들 소개 



<사진설명> 지난 2019년 성탄절 오후, 인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해 연세가족들이 전 성도 감사 찬양을 올려 드렸다. 



연세중앙교회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리려고 매년 성탄절에 대규모 찬양대를 조직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다. ‘5000명 찬양대’(2012년), ‘1만 명 찬양대’(2013·2014년)를 거쳐 2015년부터 ‘전 성도 찬양대’가 온 인류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오는 성탄절을 앞두고도 연세가족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자는 마음을 모아 ‘전 성도 성탄감사찬양’을 준비하고 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시려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환영하며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2022년 성탄감사찬양에서 전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릴 주요 찬양곡을 소개한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할찌어다 소리를 발하여 즐거이 노래하며 찬송할찌어다”(시98:4).


언제 들어도 밝고 힘찬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는 영국 목사 아이작 와츠(Isaac Watts, 1674~1748)가 시편 98편을 배경 삼아 작사했고, 우리나라 통합찬송가 115장에도 실려 있다. “Joy to the world! the Lord is come(세상의 기쁨이라, 주께서 오셨도다)”를 한국어 가사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로 번역해 구세주 예수께서 성탄하신 것을 감격스럽게 고백한다. 은혜와 진리 되신 주님을 만국 백성이 다 경배하라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도입부에서 멜로디를 따왔다고 알려졌다.


■오 거룩한 밤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은 성탄절(聖誕節)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세상에는 참된 거룩함이 없었고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세상이 오신 그 밤만 ‘거룩한 밤’이다. 프랑스 발레와 오페라 작곡가인 아돌프 샤를 아당(Adolphe Charles Adam)이 1847년에 작곡했다.


■골고다

우리 교회 CCM가수인 윤연정 집사의 ‘골고다’를 전 성도가 함께 찬양한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애창하는 찬양 1위로 뽑힐 만큼 사랑받는 곡인 ‘골고다’는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오르시는 주님의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을 묘사했다. 십자가의 의미가 압축된 ‘굽은 어깨는 피 권세’ 가사처럼 구부러진 어깨와 피로 범벅이 된 예수님의 몸, 그속에 담긴 피의 권세를 높이는 능력을 절절하게 느끼며 찬양할 수 있다.


■거기 너 있었는가

찬송가 136장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거기 너 있었는가’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누이시는 그 순간에 ‘거기 너 있었는가’라며, 주님의 십자가 고난의 현장을 잊고 산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는 찬양이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10) 하신 말씀처럼 내가 그 현장에 있었고, 내가 예수 죽인 자라는 사실이 실제가 되지 않으면 나는 주님과 상관이 없는 자요, 첫 부활에 참여할 부활의 생명, 곧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 교회는 매해 성탄절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 성도가 함께 찬양하면서 귀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찬양의 의미를 새기고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께 최고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리자. 할렐루야!


[2019 성탄감사찬양 영상 보기]



위 글은 교회신문 <76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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