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는 주님 – 함윤용

등록날짜 [ 2017-07-04 14:16:48 ]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는 주님


내가 십자가에 달려
박혔어야 할 못을
주님이 대신 박히시고

내가 십자가에서
써야 할 가시관을
주님이 대신 쓰시고

내가 죗값으로
뺨을 맞아야 할 것을
죄 없으신 주님께서 맞아 주시고

더욱
지옥 가는 길 가로막고
구원하여 주시니

그 은혜와 사랑
만입이 내게 있어도 그것으로는
어찌 다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으랴


/함윤용

위 글은 교회신문 <5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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