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영혼의 보화 지키기 – 윤의정

등록날짜 [ 2018-01-17 10:49:30 ]


영혼의 보화 지키기

어두움을 죄악이라 칭하시고
빛을 선이라 칭하셨네
세상은 온통 어두움뿐이네

나 비록 어두움에 살지언정
저 밝은 곳을 사모하며
진정 이곳에
마음을 도난당하지 않으리

찬송의 파수꾼
말씀의 파수꾼
기도의 파수꾼을 동원해
영혼 깊숙이
감추어진 보화를
굳게 지키리

/시인 윤의정

위 글은 교회신문 <56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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