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꽃과 말씀 – 함윤용

등록날짜 [ 2018-04-10 16:00:48 ]


꽃과 말씀

천국의 보화
이 땅에 끌어내려 강단에 놓으니
하얀 순백의 나팔소리 웅장한 찬양이라
연보랏빛 사랑 초록빛 생명이라
아름다운 예쁜 꽃이어라

누가 이 아름다운 꽃을 가질까
누가 사랑과 생명과 천국의 보화를 가질까
섬기는 자야 충성하고 전도하는 자야
예수 피 가진 자야 주 위해 목숨 드리는 자야

다 와서 가지라
진주와 보화를 가지라
사랑과 생명과 천국을 가지라
내 모든 것 다 드려 사라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어진 보화라
아름다운 꽃이라 생명의 말씀이라

/시인 함윤용

 

위 글은 교회신문 <5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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