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봄 – 김용환

등록날짜 [ 2019-04-02 18:26:06 ]


꽃샘추위가 지나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활짝 얼굴을 내밀어 봅니다

개울가에 늘어선 나뭇가지에 연푸른빛 여린 나뭇잎들이 나오고 생명의 싹들이 여기저기에 피어납니다

길가에 꽃봉우리가 따스한 바람에 춤추며 온갖 꽃들이 활짝 필 준비를 합니다. 분명 올해도 멋지고 아름다울 거에요

잠시만 멈추고 저를 봐 주세요. 제 속에 나타난 창조주의 솜씨를 느끼며 당신이 더욱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김용환

위 글은 교회신문 <6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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