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사랑의 절정 - 함윤용

등록날짜 [ 2019-04-19 15:56:37 ]


사랑의 절정


시인 함윤용

병든 자
고통당하는 자 두고는
방관할 수 없어


성난 사자같이
매 맞고 저주받고


십자가에서
장렬하게 죽기까지
사랑하시며


살리기 원하셨던
그 애절하고 진실한
주님의 사랑

위 글은 교회신문 <6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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