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하루살이 -시인 최태안

등록날짜 [ 2019-07-22 11:23:01 ]


인생이 길지 않다며
시간을 쪼개어 아껴 쓰고

오늘 같은 내일이
다시 온다는 보장이 없어
매 순간 값진 일을 찾아
전력으로 질주하며

해 질 녘에는 회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겸허하고 겸허한
하루살이

위 글은 교회신문 <634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