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고백 - 시인 윤의정

등록날짜 [ 2019-09-30 17:54:26 ]


가을 하늘의 따스함이 풍요로운 햇살처럼
 이 마음 주님 주신 넓은 사랑이 강 물결을 이루기 원합니다
 아직 빈 들인 심령 속을 화평 희락 사랑 충성 신뢰 온유 절제로 메워지길 원합니다
 모세의 지팡이를 뱀으로 변케 하신 주님 미흡한 나에게도 성령의 옷을 덧입히사 부디 작은 일에 충성하는 일꾼으로 만들어 주소서
 죄인도 원수도 친구로 변하듯
 나의 더럽고 추한 심령 예수님의 보혈을 흡수하여 백합화같이 희어져

모든 사람을
관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주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63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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