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이럴 땐 이런 차(茶)로 건강 지켜요

등록날짜 [ 2017-03-20 14:03:51 ]

차 종류에 따라 효능 달라
약리적 기능 제대로 알고 마시면
효과 극대화할 수 있어


■감기에 걸렸다면 ‘생강차’
생강은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여 준다. 또 비타민C와 단백질이 풍부해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 식욕 증진, 혈액 순환에도 효과가 크다.


■기억력이 감퇴하면 ‘오미자차’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모두 다섯 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오미자(五味子)’라고 부른다. 오미자는 과로에서 오는 기억력 감퇴, 시력 감퇴를 회복하고 간염과 천식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 만점이다.


■몸이 차다면 ‘계피차’
유난히 손발이 차다면 계피차가 좋다. 계피 속에 있는 따뜻한 성분은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 찬 음식을 먹으면 배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속 뭉쳐 있는 냉기와 아랫배, 손발 냉증을 풀어 준다. 또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땀이 많거나 비만이라면 ‘황기차’
온몸에 땀이 나고 어지럽고 탈진한다면 쇠약해졌다는 증거다. 황기는 땀 분비량을 조절하고 이뇨 작용을 일으켜 비만한 사람에게 좋다. 권태, 무기력증, 만성피로, 불면증, 허약 체질 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가슴이 답답하다면 ‘보리차’
일상에서 물같이 마시는 보리차는 소화를 촉진하고, 갈증과 가슴 답답한 증상을 해소한다.


■피부 미용에 좋은 ‘둥굴레차’
‘신선초’라고 부르는 둥굴레는 구수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피부 미용, 노화 방지, 변비 완화에 탁월하고 간 기능 장애를 해소하는 데도 좋다.


■변비 해소와 눈에 좋은 ‘결명자차’
결명자차는 ‘눈을 밝게 한다(決明)’는 이름처럼 시력을 증진한다. 또 혈압을 내려 주고 만성 변비, 노인성 변비를 해결하는 데 좋다. 장시간 책이나 모니터를 보는 수험생에게 좋은 차다.


■여성 질환에 좋은 ‘재스민차’
재스민은 월경 불순을 개선하고 생리통을 완화해 준다. 또 모유를 촉진해 산모에게 좋다. 편두통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수험생, 주부의 머리도 맑게 해 준다.


 

위 글은 교회신문 <5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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