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등록날짜 [ 2022-05-19 17:16:41 ]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도록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을 절약하면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에너지 아끼고 살림도 보태고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에너지를 절약하면 생활에 유용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기(필수), 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중 2개 이상 에너지 사용량이 직전 2년 동안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적게 나왔다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것이다.


개인회원(가정)은 연 2회 사용량을 평가해 에너지를 감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절감률이 ▲5% 이상~10% 미만이면 1만 마일리지(1만 원 상당) ▲10% 이상~15% 미만이면 3만 마일리지(3만 원 상당) ▲15% 이상이면 5만 마일리지(5만 원 상당)를 적립해 주며 연 최대 11만 마일리지(11만 원 상당)까지 제공한다. 특히, 12~3월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면 특별 포인트 1만 마일리지(1만 원 상당)를 제공한다.


연 11만 원까지 현금화 가능

에코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카드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아파트 관리비 차감으로 사용하는 등 적립된 마일리지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가, 학교, 기업 같은 단체회원도 동절기와 하절기에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 한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할 수도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7년 4월부터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 마일리지’도 운영하고 있다.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 시 감축률(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7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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