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열어

등록날짜 [ 2016-06-08 11:20:23 ]

연세중앙교회 오케스트라가 521() 2향상음악회를 열었다. 악기로 찬양하는 단원의 실력 향상을 하나님께 영광돌리고자 기획한 이 음악회는 오케스트라 단장인 이수용 안수집사와 실무단장 이윤숙 권사 부부가 주관해 글로리아.시온찬양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임원, 대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현악 4중주로 제1·2바이올린 정순용·선가은, 비올라 박승주, 첼로 홍승원이 연주에 나서 약할 때 강함 되시네를 선보였고, 클라리넷 듀오 김성은, 김일환이 따듯하고 안정된 음색으로 빈 들에 마른 풀같이를 찬양했다.

 

이어 바이올린 솔로 김소연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색소폰 솔로 김애순이 세상에서 방황할 때로 주님 주신 은혜를 감격스럽게 찬양했다. 비올라 앙상블로는 박승주, 오소현, 박성진이 내 주여 뜻대로’, 비올라 솔로 박승주가 사명’, 현악 챔버가 마지막으로 나서 찬송가 예수 나의 기쁨’(바흐)을 찬양했다.

 

실무단장 이윤숙 권사는 이번 향상음악회를 계기로 개개인이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는 실력이 훌쩍 성장해 감사하다단원들이 음악회를 준비하며 하나 되었듯 앞으로도 연세중앙교회 찬양대를 수종들고 기도하며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충성할 날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상음악회는 앞으로도 1년에 한 차례씩 열어 인류의 죗값을 갚으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주님의 은혜를 더욱 은혜롭게 찬양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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