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예화] 주님 발아래 모든 걸 내려놓고

등록날짜 [ 2013-09-11 09:14:47 ]

1839년부터 오직 인도 복음화에 일생을 바친 와일더(R.R Wilder) 목사라는 분이 있었다.

그는 대학교를 일등으로 졸업한 후 국내에 좋은 조건으로 일할 곳이 많았는데도 인도 선교사로 들어갔다. 그리고 30년 넘게 복음을 전하면서 3000곳이 넘는 마을을 돌아다녔다. 그가 뿌린 전도지만도 300만 장에 이른다.

또 거리에서 방황하는 아이 3300명을 교회로 이끌었다. 수많은 영혼이 그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 그가 30년간 오직 섬기는 일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아 보려고 애를 쓴 결과다.

영국의 웰츠(Von Welz) 남작 이야기도 큰 감명을 준다.

그는 예수를 만난 후 “나는 영국의 귀족으로서 섬김을 받는 위치에서 내려와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웰츠는 스스로 남작 직위를 버리고 모든 부동산과 재산을 포기하고 아프리카로 갔다. 그곳에서 오직 복음을 전하며 남은 인생을 흑인들을 위하여 일하였다.

웰츠는 “내가 주님의 종이 되었는데 섬기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느냐? 모든 허영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발아래에만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은 사실 별 볼일 없는 것임을 늘 인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3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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