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작정기도회 참석 당부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D-8>

등록날짜 [ 2022-04-16 09:12:40 ]

오는 4월 17일 부활주일 저녁부터 6월 5일 성령강림주일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실시한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50일 작정기도회는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이 매해 고대하는 기도 한마당잔치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마7:7)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근거로 이번 기도회에서도 수많은 기도 응답과 이적의 역사가 일어나리라 예고된 만큼 작정기도회를 준비하는 성도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국을 비롯해 모든 부서가 회원들에게 작정기도회 참여를 독려하고, 작정기도회 돌입에 앞서 ‘특별기도회’도 진행하면서 기도할 준비가 한창이다.



남전도회 4그룹‘특별기도회-성령충만’


<사진설명> 남전도회 4그룹 회원들이 “성령 충만해 기도하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작정기도회 시작 전부터 기도할 것을 독려하며 특별기도회를 진행하는 중이다.



오는 부활주일부터 시작할 제13회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눈앞에 두고 매주 금요일 밤 자정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실에서는 남전도회원들의 굵은 함성이 섞인 기도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남전도회 4그룹(32~43남전도회, 전도실, 특별활동실) ‘특별기도회’가 한창이다. 작정기도회 시작하기 전부터 “느슨해진 기도생활을 회복하자”, “성령 충만해 기도하자”고 당부하며 5주간 특별기도회를 기획해 4그룹 회원 모두가 금요철야기도에 참석하도록 독려하는 것.


지난 4월 1일(금) 첫 특별기도회 시간. 4그룹 회원들은 대성전 청소를 마친 후 남전도회실로 속속 모여들었다. 남전도회 직분자들의 “같이 기도하자”는 애타는 당부에 응해, 이날 오랜만에 기도하러 나온 이들도 뜨거운 기도 열기 속에 금세 하나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남전도회 4그룹은 기도회에 앞서 특별행사도 진행해 기도할 것을 독려했다. 강태일 형제(42남전도회)가 진행을 맡아 특별기도회 취지를 소개한 후 ‘개인상’과 ‘단체상’을 시상했다. 이날 ‘개인상’은 가장 먼 지역에서 기도하러 온 회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도봉구에서 기도회에 참석한 이성춘 회원은 “내 영혼 살기 위해 특별기도회에 참석했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사정상 기도하러 나오지 못할 수도 있으나, 하나님과 사이를 최우선해 내 영혼 살고 가족 영혼 살리기 위해 기도하러 오실 것”을 당부했다. 송파구에서 온 김만세 성도는 “항상 기도해 주시는 담임목사님께 감사하고 오늘 특별기도회에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상’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부서(39남전도회, 43남전도회)와 ▲처음 참석한 인원, 오랜만에 기도하러 나온 인원이 많은 부서(34남전도회, 전도실)에게도 상금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기도 독려 영상을 상영했다. 설교 말씀을 편집한 영상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기도하자는 말은 주님의 사랑의 소리”라며 “내 영혼 사랑해 반드시 기도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고, 남전도회원들은 이번 작정기도회에 꼭 참석해 승리할 것을 마음먹었다.


한편, ‘특별기도회-성령충만’은 지난 4월 8일(금)에도 우제호 집사 초청 ‘찬양 콘서트’를 진행해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진실하게 기도했다. 오는 15일(금) 기도 응답 간증, 22일(금) 신재희 형제 초청 찬양 콘서트, 29일(금) 특별스피치가 계획되어 있다. 개인 사정상 특별기도회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줌으로도 실시간 특별기도회를 송출한다.


한 달 동안 진행될 남전도회 4그룹 특별기도회는 매주 남전도회별로 참석 인원에 대한 점수를 집계해 4월 마지막 주에 우수 부서를 시상하려고 한다. 매주 개인에게도 시상한다. 작정기도회 시작하기 전부터 기도생활을 회복해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하도록 하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48여전도회 ‘작정기도회 출정식’



<사진설명> “작정기도 승리합시다.” 48여전도회원들이 성령충만 바위 앞에서 ‘작정기도회 출정식’을 열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8여전도회(윤명숙 회장)는 4월 3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작정기도회 출정식’을 진행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나눈 후 “작정기도 승리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앞에 둔 채 기념 촬영도 하면서 전 회원이 작정기도 하도록 마음을 모았다. 미리 준비한 분홍색 스카프도 서로 매주면서 50일 동안 기도해 응답받자는 소망을 나눴다.


한편, 48여전도회는 촬영한 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해 SNS로 공유하며 이날 함께하지 못한 회원들도 함께 기도할 것을 독려했고, 작정기도를 사모하는 회원들의 소감도 나누었다.


48여전도회 명영옥 집사는 “출정식을 계기 삼아 여전도회원들과 만나 친교를 나누고 작정기도 승리할 마음도 다잡아 감사했다”라며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믿음 없던 남편이 우상숭배를 멈추고 코로나 기간에도 집을 성전 삼아 예배드리도록 텔레비전도 가져다주는 등 감격스러운 일이 많다. 이번 작정기도회 때도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한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같은 여전도회 유경미 집사는 “현대의학도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병을 앓아 투병 생활 하는 중인데, 지난주일 여전도회원들과 만나 ‘올해 작정기도회도 승리하자’, ‘같이 기도하자’고 응원하며 기도할 힘을 듬뿍 받았다”라며 “지난해에도 여전도회원들이 진실하게 중보 기도해 주어 위험한 상황을 넘기고 몸 상태도 좋아졌으므로 올해도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해 건강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기도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는 담임목사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기도 응답을 통해 천국 소망하며 고통과 문제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작정기도회 준비부터 은혜 넘쳐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교회신문에서는 지난 3월 19일(토)~23일(수) 작정기도회에 참석할 연세가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글 설문지’ 조사방식으로 “매일 2시간씩 기도하고,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복수 응답)라는 질문에 “어떻게든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한다”(53.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야근이 없도록 업무량을 조절하거나 집안 살림을 효율적으로 한다. 학생들은 공부시간을 조정해 기도한다”(50.2%), “기도제목을 구체적으로 적어 응답받을 내용을 빼놓지 않고 기도한다”(38.3%), “새벽이나 밤 시간을 활용해 매일 2시간 기도를 채우려고 한다”(28.5%) 등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작정기도회 성공을 위한 나만의 방법을 자유롭게 적도록 한 설문에도 다채로운 성공 사례가 많이 올라왔다.


▨ 맞벌이 부부라 일상이 무척 분주하지만, 작정기도회 기간에는 좀 더 부지런해야 한다. 저녁 식사를 아침에 미리 준비해 두고, 저녁에도 간단히 데워 먹은 후 작정기도회에 참석한다. (강은년-44여)


▨ 결국 내 마음의 문제다.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기도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고, 작정기도 시간 외에도 교회에 달려가서 기도하려고 마음 쏟다 보면 주님 은혜로 작정기도를 성공할 수 있었다. (전한나-88여)


▨ 피할 수 없는 야근이 생기는 날도 있다. 이런 날은 하나님과 작정한 기도 시간을 지키려고 밤늦게까지 2시간 기도를 채운다. 주님께서 기쁘게 보셨는지 이런 날은 기도할 힘이 더 생긴다. (안병준-22남)


▨ 작정기도를 준비한 만큼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응답받을 기도 제목을 남편과 함께 작성하고, 작정기도 완주를 위한 기도도 미리 올려 드린다. 미리 기도한 만큼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고 응답 주시는 것을 매해 경험하고, 준비 운동처럼 작정기도회 일정에 맞춰 생활패턴도 조금씩 조절해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지희-85여)


▨ 대학생들은 매해 작정기도회와 중간고사가 겹친다. 지혜로운 방법이 있다면 4월 초부터 시험공부와 각종 과제를 미리 해 두는 것. 협력 과제도 미리 양해를 구해 일정을 조정하면 작정기도회 방해받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도 시간에 핸드폰을 꺼두고 무조건 교회 가서 기도하는 것도 꿀팁! (장미엘-새청 믿음우리)



위 글은 교회신문 <74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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