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109] 성경 속 공룡 탐험③ 공룡은 사람과 함께 살았을까?
공룡은 사람과 함께 살았을까?

등록날짜 [ 2020-04-04 11:30:30 ]


진화론에선 공룡 멸종 후 인류 등장 주장
성경에선 인간과 같은 날 창조했다고 기록
사람과 공룡 발자국 동시에 찍힌 화석
세계 곳곳서 발견…동시대 살았단 증거



진화론에서는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했기에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물고기와 새, 즉 익룡과 어룡을 다섯째 날에 창조하셨고, 육지 동물과 사람을 비롯해 육지에 사는 공룡을 여섯째 날에 지으셨다고 말씀했다. 하나님이 공룡을 창조하셨다면 사람과 공룡은 일정 기간 함께 살았다는 말이다.




공룡과 사람의 발자국 화석 함께 발견돼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증거 중 하나는 발자국 화석이다. 사람과 공룡의 발자국이 동시에 찍힌 화석들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1. 테일러 자국(Taylor Trail)
텍사스주 글렌로즈라는 도시의 팔룩시 강에는 공룡 발자국과 같이 있거나 겹쳐 있는 사람 발자국이 100여 개나 있다. 발견자 이름을 붙여 ‘테일러 자국’이라 부른다.


2. 버딕 발자국(Burdick Track)
텍사스주 글렌로즈라는 도시의 팔룩시 강 지류의 교차지점(Cross Branch)에는 중생대 백악기(진화론적 연대) 석회암 지층이 있다. 이곳서도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다. 여기에 발견자 이름을 붙여 ‘버딕 발자국’이라고 부른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은 공룡이 존재한 시대보다 훨씬 후에 나타났기 때문에 함께 살지 않았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버딕 발자국을 사람들이 새겨 넣은 조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발자국 화석 단면을 잘라 보았을 때 거짓임이 드러났다. 조각(carving)은 딱딱한 암석의 외부를 파내서 만든다. 그러나 암석 내부에 압착 때문에 눌린 구조가 나타난다면 조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버딕 발자국 단면을 잘라 보았더니 내부 구조에 사람 발뒤꿈치와 엄지발가락의 압착이 모두 확실하게 남아 있었다. 다시 말해, 이 사람 발자국은 공룡 발자국으로 유명해진 그 석회암 지층이 만들어질 때 함께 생긴 원형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3. 뉴멕시코 발자국(New Mexico Track)
1987년 제리 맥도널드(Jerry Mac-Donald)는 뉴멕시코 로블도스 산지 페름기 지층(진화론에서 공룡시대 이전으로 추정)에서 매우 잘 보존된, 사람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진화론에서는 큰 포유동물과 조류는 고생대 페름기를 지나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진화되어 나타난 동물로 여긴다. 그러나 이 사람 발자국은 분명히 페름기(진화론적 연대) 지층에 찍혀 있었다.


4. 큰 고양이 발자국(Large Cat Track)
진화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사례가 역시 텍사스주 글렌로즈라는 도시의 팔룩시 강 지류의 교차지점에서 발견되었다. 큰 포유동물의 흔적인 ‘큰 고양이 발자국’은 ‘버딕 발자국’이 발견된 지층과 같은 중생대 백악기(진화론적 연대, 약 1억 1천만 년 전으로 추정)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이 ‘큰 고양이 발자국’의 지름은 무려 23cm였다.


진화론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공룡과 거대 포유동물이 동시에 발견된다면, 공룡과 사람이 함께 발견된 것처럼 진화론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5. 우리나라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화석지대에도 공룡 발자국과 사람 발자국이 함께 찍혀 있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現 지구촌학교 교사)

위 글은 교회신문 <67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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