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과학·115] 성경 속 공룡 탐험⑨ 공룡은 정말 수억 년 전 멸종했을까?

등록날짜 [ 2020-05-23 10:47:31 ]


진화론에선 공룡 멸종 후 인류 등장 주장

성경에선 인간과 같은 날 창조했다고 기록

수억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의 사체가

20세기에 들어와 세계 곳곳서 잇달아 발견


진화론에서는 공룡이 6,500만 년 전에 멸종했기에 사람과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물고기와 새, 즉 익룡과 어룡을 다섯째 날에 창조하셨고, 육지 동물과 사람을 비롯해 육지에 사는 공룡을 여섯째 날에 지으셨다고 말씀했다. 하나님이 공룡을 창조하셨다면 사람과 공룡은 일정 기간 함께 살았다는 말이다. 과학자들은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했다고 하지만, 수억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의 사체가 너무나도 생생하게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1. 바닷가 마을 산타크루즈에 떠밀려 온 공룡 사체.  2. 일본 선박 쥬이오마루호 그물에 걸린 공룡 사체.   3. 일본 선박에 걸린 공룡 사체를 기념하여 만든 우표.


바다에서 공룡 사체 잇달아 발견

공룡 사체가 7,000만 년(진화론적 연대)이라는 긴 세월 동안 어떻게 완전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었을까? 공룡 사체가 온전히 남아 있는 이유, 그 조직이 아직도 연구될 수 있는 이유는 그 공룡이 7,000만 년 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타크루즈 마을에 떠밀려 온 바다 괴물

1925년 캘리포니아 몬터레이만(灣) 무어스 해변(현 내추럴브리지 주립해변) 바닷가 마을인 산타크루즈에 떠밀려 올라온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 사체가 발견되었다. 목 길이가 6m가량 되었다. 과학자 몇몇은 극히 드문 고래 일종이라고 했지만, 많은 사람은 플레시오사우루스의 일종이라고 믿었다.


사체를 철저히 조사한 후, 박물학자 월리스(E. L. Wallace)는 “이 생물체는 고래가 아니고, 공룡인 플레시오사우루스가 확실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 공룡이 빙하에 보존되어 있다가 얼음이 녹으면서 사체가 노출되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는 랜들 레인스테드(Randall Reinsted)가 1975년에 쓴 책 『난파선과 바다 괴물(Shipwrecks and Sea Monsters)』에 기록돼 있다. 또 몬터레이 바다 밑 협곡에 대한 논의를 실은 잡지 <스킨 다이버(Skin Diver)> 1989년 11월호에도 실렸다.


일본 어선 쥬이오 마루호 그물에 올라온 사체

1977년 4월 쥬이오마루(Zuiyo-Maru)라는 일본 어선이 뉴질랜드 근해를 지나고 있었다. 그때 배 그물에 거대한 사체가 걸려 올라왔다. 무게 1800kg 정도인 썩어 가는 사체를 갑판 위로 끌어 올렸다. 잡은 고등어가 오염될까 염려해 사진 몇 장을 찍고 지느러미 한 개를 남긴 후, 바다에 버렸다.


목격자가 찍은 사진은 분명 플레시오사우루스였다. 1977년 일본에서는 이것을 기념하고자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하지만 1978년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썩어 가는 상어’라고 결론지었으나 의문은 여전히 남았다. 큰 뒷지느러미들, 앞부분에 콧구멍이 있는 작고 단단한 머리, 부패해 가는 지방이 있다는 점, 붉은 살점을 가지고 있는 점들 때문에 많은 과학자는 그것을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믿고 있다.

 <계속>

자료 출처-한국창조과학회


조신애 기자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졸, 現 지구촌학교 교사)


위 글은 교회신문 <677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