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주님만 붙든다면 ‘든든’… 서로 중보해 주는 울타리 되길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납니다.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그리고 3월이면 빨간 동백꽃이 온 섬을 뒤덮는다는 오동도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외줄에 달린 케이블카가 해상을 내
[사진 QT] 주님만 붙든다면 ‘든든’… 서로 중보해 주는 울타리 되길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납니다. 거북선대교, 하멜등대 그리고 3월이면 빨간 동백꽃이 온 섬을 뒤덮는다는 오동도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외줄에 달린 케이블카가 해상을 내
만물이 움트는 새봄…이웃을 내 몸 같이
긴 겨울을 뚫고 움트는 새순의 생명력은 단단한 나무 안에서 치열하게 이룬 하나됨의 결과일 것이다. 미움, 시기, 질투, 판단, 욕심, 교만, 이기심 같은 죄의 꾸러미로 똘똘 뭉친
[사진QT] 평온한 바다처럼 요동 없는 믿음 갖게 되길…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해 준 일이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격동하고 있을 때 나도 같이 출렁이며 발만 동동 굴렀다. 하나님 사랑, 부모님 사랑 알아가길
[사진QT] 새싹이 움을 틔우듯 환희의 그날을 기다리며…
한파의 산마루를 넘고 꽃샘추위의 고개를 지나 따뜻한 봄기운이 솔솔 찾아오겠죠. 메마른 가지마다 그 온기로 새싹이 움찔움찔 움을 틔울 겁니다. 천신만고 끝에 맞이하는 봄은 마치 천국
[사진 QT] 소양강 ‘얼음꽃’ 활짝…내 마음도 하나님 기쁘시게
소양강가 수풀이 얼어 꽃으로 피어났다. 아름답게 피었다가 해가 뜨면 금세 녹아 없어지는 얼음꽃. 겨울바람은 밤새 은빛 수채화 한 폭을 그려냈다. 2019년 첫 한 달이 벌써 저물었
[사진QT] 은혜의 파도에 내 마음을 내맡기고
일상에서 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으로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죄인의 삶에서 자녀의 삶으로 구원해 주신 아버지의 긍휼로 이 땅에서 남은 삶을
[사진QT] 천국 소망의 꽃은 시들지 않네
아름다웠던 날은 다 지나가고 꽃은 그 형체만 남긴 채 스러져가네요. 인생의 사계(四季)를 지나 이 땅에서 사라져갈 우리네 인생을 바라보는 것 같아요. 우리, 사랑의 짐 진 영혼 섬
[사진QT] 눈부신 태양처럼 주님의 평안이 내 맘에
눈부신 태양을 경이롭게 바라보듯 생명의 주님을 바라보니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평안…. 평안, 평안, 평안을 네게 주노라
[사진QT] 해돋이 보며 교회 중심 신앙생활을 다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하고 해돋이를 보니 숙연해 지는 새해 아침입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후회스런 일들이 우후죽순 떠오릅니다.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홀연히 이르는 것(
[사진 큐티] 2019년에는 돌아봐도 후회 없는 동행을 주님과…
2018년 한 해를 되돌아보니 왜 이리도 아쉽고 후회가 될까요. 한 해를 한숨으로 마감 짓는 미련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훗날 주님 뵈올 때 결코 “슬피 울며 이를 갊”(마25:3
[사진 QT] 함박눈처럼 포근한 주님 사랑 만났으면…
올겨울 처음으로 우리 동네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눈보라가 지나간 자리는 평온하고 고요합니다. 오후에 새터민 자매와 만나 담소를
[사진QT] 세파에도 흔들림 없는 믿음 갖기를
매서운 겨울바람을 싣고 포효하듯 철썩이는 파도의 위력에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바윗돌의 기상이 멋지다. 우리 교회 2019 회계연도가 시작됐다. 각자 상황과 환경은
[사진 QT] 천국 복음 전해줄 전도자를 기다리며…
어둠이 내리는 강어귀에 외롭게 떠 있는 배 한 척. 어딜 갈지 목적을 잃은 배는 노 저을 주인을 기다리는 듯 망연히 멈춰 있다. 정처 없는 인생, 갈 길 몰라 헤매는 영혼이 그와
[사진 QT]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고창 도솔천의 가을
차가운 바람 한 자락에 온몸을 흔들며 가을의 끄트머리를 애타게 붙들어 봅니다. 곧 다가올 매서운 한파에 만물은 화려함을 잃겠지요. 주어진 일에 묵묵히 순종하며 시시각
[사진 QT] 올 가을 내게도 주님 기뻐하실 신앙 열매가…
장독대 옆에 핀 꽃 무더기에서 국화 향기가 물씬 풍긴다. 소담스러운 가을 정취에 빠져들다 문득 주님 앞의 내 모습을 돌아본다. 바아흐로 결실의 계절인데, 주님이 내게서 거두
[사진QT] ‘주상절리’… 삶에도 예수 흔적이 가득 하길
동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조성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화산이 남기고 간 거대한 주상절리(柱狀節理)엔 오랜 세월 다녀간 바람과 파도의 흔적이 묻어 있
[사진QT] 가을 국화꽃처럼 예수님 향기를…
길가의 국화꽃에서 가을 향기가 짙게 퍼집니다. 소박하지만 강한 향기에 끌려 몸을 낮춰 들이마셔 보네요. 내 안에 계신 예수의 향기가 국화꽃처럼 저리 짙게 퍼지기를
[사진QT] 누렇게 익은 곡식처럼 우리 영혼도…
추수철이라 논에 벼가 누렇게 익었다. 농부의 부지런한 손이 풍성하게 물을 대고 거름을 주었다. 좋은 볕과 잔잔한 바람도 수고를 함께해 알곡이 여물었다. 우리 영혼도 목자가
[사진QT] 출렁이는 파도와 예수님의 너른 가슴
푸른 바다가 흰 물거품을 일으키며 넘실거린다. 바다는 파도를 일렁이며 우리의 고단한 사연을 들어주려는 듯 너른 가슴을 내민다. 하지만 제아무리 바다의 가슴이 넓어도 천지 만
[사진QT] 소담스럽게 열린 박처럼
한 해 결실이 소담스럽게 열렸습니다. 성실히 자라 인내로 커진 박은 더욱 소망으로 영글어 가겠지요. 성실과 인내와 참된 소망으로 오직 진리만 따라가는 신앙인의 삶을 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