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애호박

등록날짜 [ 2016-07-19 18:02:09 ]



진초록 잎사귀 사이로 작은 연둣빛 애호박이 수줍게 얼굴을 내밉니다. 칠월 땡볕에 여린 살갗 상할라. 토실토실 탐스럽게 자라 기쁨으로 수확하는 그 날까지 잎사귀 포개어 애지중지
. 세상 유혹과 미혹을 멀리하도록, 주님 나라 가는 그 날까지 맡겨 주신 성도를 돌보는 목자의 심정을 살짝 엿본 듯합니다.

글 사진 동해경

위 글은 교회신문 <48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