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 예배와 찬양콘서트] 찬양콘서트 초청 은혜 나눔

등록날짜 [ 2025-01-02 14:07:52 ]

연세중앙교회 청년회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찬양콘서트와 성탄전야 예배에 새가족을 초청하고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회원도 오랜만에 교회에 오도록 권면했다. 그 결과 그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던 청년들이 다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돌아오는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올 것을 약속했다. 성탄절을 맞아 청년들을 초청한 간증을 소개한다.


“예배드리러 교회 오고 싶어요” 오랜만에 교회 온 청년 고백 감동

| 유아라(충성된청년회 6부)


우리 교회에 처음 온 것은 10년 전이지만, 그동안 교회 올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교회와 멀어져 있던 시준 형제가 지난 성탄전야 감사예배 때 오랜만에 연세중앙교회를 찾았다. 그동안 많은 연세청년이 형제를 위해 기도해 왔고, 그 응답으로 잃은 양 한 분 한 분께 전화했을 때 시준 형제가 반갑게 연락에 응하고 교회에 올 것도 마음먹을 수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며 주님이 감동하실 때마다 연락하고 섬기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성탄전야 감사예배 설교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으나 다음 날인 성탄절에도 출근해야 해서 귀가를 서두르는 시준 형제를 위해 꼭 기도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통성기도 시간에 예배당을 나서는 형제를 배웅하려고 따라나섰는데, 버스 정류장 가까이에서 여전도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축복의 거리’ 먹거리장터를 준비하며 연세가족들을 섬기려는 모습에 형제가 퍽 감동을 받은 듯했다.


앞서 참석한 찬양콘서트와 성탄전야 설교 말씀 그리고 교회 앞마당을 걸어오는 동안 주님이 형제의 마음을 바꿔 주셨는지, 시준 형제는 “몇 년 만에 교회에 오게 됐는데 앞으로 예배드리러 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시 발길을 돌려 부원들에게 인사하러 예배당으로 들어갔다. 감사하게도 예배를 마친 후 부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같이 기도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은 주일에도 일하는 곳인데, 주일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꼭 오고 싶다”라며 주님을 찾고 싶다는 감동적인 고백도 전했다.


앞으로 시준 형제가 예배드리며 예수님을 만나고 연세청년으로서 잘 정착하도록 주일성수 할 환경이 열리고 마음 문도 더 열리기를 기도할 것이다. 교회에 계속 와서 은혜받도록 부원들과 기도로 섬기겠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대학가에서 만난 청년들 은혜받아 복음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기도해

| 정예은(대학청년회 5부)


지난 성탄전야 찬양콘서트에 초청받은 형제 다섯 명이 우리 교회 앞마당에 마련된 성탄트리 포토존에서 승리의 브이(V)자 포즈를 취했다. 지난여름 홍대 선교문화센터에서 전도한 형제 세 명이 전야예배에 친구 두 명을 데려왔는데, 이들 모두 주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대학청년회 선교문화센터와 교회에서 만나며 친분을 쌓고 복음을 전한 덕분에 형제들은 이번 성탄전야 예배 때도 직분자들의 초청에 기꺼이 응하였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성탄하신 날”이라며 예배드리러 오도록 당부했더니, 학원 출석과 아르바이트 그리고 개인 일정을 뒤로한 채 예배드리러 와 주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또 친구들도 데려와 함께 예배드리고 축복의 거리에서 먹거리를 풍성하게 나누며 따뜻하게 섬길 수 있었다.


매일 홍대 대학가에 나가 세상 재미를 찾던 형제들이 지난 회계연도 하반기에 교회와 청년회 모임에 계속 온 것은 주님의 은혜이다. 세상에서 받아보지 못한 관심과 사랑을 교회에 와서 한 몸에 받으니 처음 교회에 왔을 때부터 마음 문이 많이 열렸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사람들과 교제하는 게 좋아 교회에 온 탓에 복음을 전할 때는 다소 버거워했으나, 부원들이 지속적으로 심방하고 예수님을 전하자 이제는 스스로 말씀 듣고 집중해 기도하려고 한다.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교회에 정착하도록 마음 문을 열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8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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