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세중앙교회 ‘찬양콘서트’ & 정회원 등반 축하 ‘찬양집회’
“할렐루야!” 하나님 사랑을 찬양합니다!

등록날짜 [ 2025-03-25 21:47:56 ]
2025 회계연도를 시작하며 주님께서는 담임목사에게 감동하여 고등부 예배 인원 목표를 정해 주셨고, 고등부는 지난 3월 9일(주일) 예배 참석 목표를 달성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단순히 예배 인원을 늘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죄 아래 살던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내고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학생들을 찾아오려고 교사·학생 모두가 마음 모으자 주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회계연도 초반부터 학생들에게 복음 전하고 잃은 양 학생을 심방하는 데 마음 쏟았다는 고등부 교사들의 전도·심방 간증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고등부 학생들이 주일 4부예배에 참석해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지난 3월 9일(주일), 회계연도 초반에 정한 고등부 예배 참석 목표를 달성하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학생과 코드 맞추면 마음 문 활짝
| 문성학 교사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육신의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섬기시고 친구가 되어 주신 것처럼, 40대인 나도 고등학생들과 친해지고 마음 문을 열어 전도하려고 각종 노력을 기울인다. 머리도 좀 길러 파마도 하고, 옷도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갖춰 입는다. ‘선생님’, ‘어른’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보다 자기 속내를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가까운 형이자, 언제든 기댈 만한 큰 나무 같은 대상이 되려고 한 것이다.
또 누군가의 마음 문을 여는 데 함께 밥을 먹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학생들 삶에 한 발 두 발 들어가서 편안하게 웃고 떠들다 보면, 예수님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않던 학생들도 교회에 대한 마음의 빗장을 풀고 복음을 들어 보려고 한다.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리액션이나 즐겨 쓰는 말도 사용하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을까 싶어 10대들의 언어도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의 말을 잘 알아듣고 편하게 소통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한 번의 교제가, 그저 육신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영생을 향한 전환점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학생들과 교제를 나누다가 “이번 주에 꼭 교회 갈게요. 저도 교회 가고 싶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서부터 뭉클함이 올라오면서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린다. 예수님의 복음을 한 번 전하기까지 수많은 기도가 있었고, 셀 수 없이 많은 수고와 노력도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교사의 중심을 알아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우리 교회 가까이에 있는 풋살장에서 고등학생 30명을 전도하여 지금은 16명이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또 농구장도 대여해 전도하며 많은 학생이 예배드리러 왔고, 최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며 복음을 전하려 한다.
이렇게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추억을 쌓는 시간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와 구원의 은혜를 전하고, 학생들이 털어놓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면 어느 학생이든 예수님께 돌아올 것이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고등부 사역을 멈추지 않고 싶다. 교사로서 아이들을 섬기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한 영혼 돌아오기까지 주님 일하셔
| 홍한나 교사
고등부를 마치고 대학청년회로 올라갈 해에 보조 교사로 충성하며 고등부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2025 회계연도에는 주님께서 13명이나 되는 학생을 섬길 기회를 주셨다. 아직 학생들의 영혼을 섬기는 데 있어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새내기 교사인 나를 사용하시고 작은 기도에도 응답하시어 학생들이 교회로 돌아온 간증을 나누려고 한다.
우리 반 학생들 모두가 사랑스럽다. 감사하게도 연락이 잘되고 매주 예배드리러 오는 학생도 많지만, 연락이 쉽사리 닿지 않는 이도 있다. 심지어 교회와 멀어진 지 몇 년이 지난 학생도 있는데, 어떻게 연락하고 돌아오도록 섬겨야 할지 몰라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에 잘 오는 학생들만 섬기고 사랑한다면, 내게 교사라는 귀한 직분을 주신 주님께 불충한 것이라는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들과 꼭 연락이 닿고 예배드리러 다시 나오도록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다.
또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평소 연락이 잘되지 않던 학생들에게 문자를 남겼다. 문자 메시지를 보고 꼭 연락 주기를! 그런데 감사하게도 다음 날 담당한 학생 중 한 명인 수민이가 내게 답장을 보냈다. “선생님, 그동안 연락을 받지 않아 죄송해요, 귀찮아서 그랬는데, 한번 만나면 좋을 듯해요.”
학생의 답장에, 아니 하나님의 응답에 너무나 기뻐 식사하면서 심방할 약속을 얼른 잡았다. 만나자마자 교회 이야기를 꺼내면 혹여나 부담을 가질까 염려하여 같이 밥 먹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러는 사이 교사인 내 마음을 수민이가 읽은 것일까? “선생님, 고등부 예배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예요?”라고 수민이가 먼저 물어보아 얼마나 놀라고 감사했는지 모른다. 며칠 후 몇 년 만에 주일예배에 참석한 수민이를 보고 마음속으로는 뛸듯이 기뻤으나, 그러한 내색도 조심스러워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유지하며 반갑게 맞았다. 할렐루야!
주님이 무척 사랑하는 수민이가 답장을 주고 주일예배에 오기까지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성령님의 역사하심만 있었다. 이렇게 주님이 하시면 되는데, 그동안 맡은 영혼을 섬기는 것을 혼자 고민하고 내 힘으로 하려고 했던 것과 주님 심정으로 학생들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섬기지 않았던 것을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의지하여 진실하게 회개했다.
현재 수민이는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 계신 예수님을 구주로 만날 그 날까지 수민이를 섬기고, 우리 반 학생 모두가 꼭 예수님 믿고 구원받도록 끝까지 사랑하리라! 앞으로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여 학생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나의 작은 마음을 읽어 주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문성학 교사(사진 맨 왼쪽)가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교제를 나누며 전도 초청에 나섰다. ▲(왼쪽부터)홍한나 교사와 초청받은 수민 학생.
위 글은 교회신문 <89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