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의 복음 주신 주께 영광!
창작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 재상연

등록날짜 [ 2025-09-17 09:21:09 ]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예수님의

속죄의 피의 능력을 극으로 전달

올해 들어 네 차례 재상연 하며

새가족에게 죄 사함의 복음 전해


문화복음선교국(박영광 국장)은 지난 9월 7일(주일) 4부예배를 앞두고 창작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예루살렘문화홀 무대에 올렸다. 흰돌산수양관 ‘연세가족 하계성회’ 둘째 날인 7월 29일(화)과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기간인 8월 26일(화) 그리고 지난 8월 10일(주일) 예루살렘문화홀 재상연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 상연하며 죄 사함의 복음을 은혜로운 뮤지컬 작품에 담아 전달했다.


<사진설명> 지난 9월 7일(주일) 오후 3시 예루살렘문화홀에서 상연한 창작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 피날레 장면. 문화복음선교국은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에 이어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올해 들어 네 차례 재상연 하며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 장면들. 초청받은 새가족에게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고 죄에서 자유하라는 메시지를 배우들의 연기와 앙상블 등으로 전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날 사랑하신 예수님 나도 사랑해야 해’가 바울의 변호 장면 등에서 뮤지컬 넘버(삽입곡)로 재탄생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전도 사명을 받는 장면.


천국 이르는 비결 ‘회개, 기도, 성령 충만’

창작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서기 60년, 로마 제국의 속주 유대를 배경으로 한다. 사도 바울(박영광 분)은 죄가 없는데도 심문을 받으러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왕 앞에 서지만, 자신을 변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바울의 변호에 사용된 뮤지컬 넘버(삽입곡) ‘날 사랑하신 예수님 나도 죽도록 사랑해야 해’는 윤석전 담임목사가 지은 곡을 새 곡조로 편곡하여 바울의 진실한 고백과 함께 큰 감동을 주었다.


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빌레몬서에 등장하는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권예찬 분)가 있던 감옥에 바울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 빌레몬의 물건을 훔친 오네시모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자책하면서 머지않아 닥칠 죽음의 형벌을 두려워하지만,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경험한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벌하지 않고 반드시 용서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속죄의 피를 전한다.


그런데도 주인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전히 두려워하는 오네시모에게 바울은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용서받은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액자식 구성을 취한 뮤지컬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사도 바울과 오네시모의 대화 중간마다 예수님과 베드로의 이야기를 삽입해 복음을 전한다.


작품 말미, 부활하신 예수님(강태일 분)이 지난날 베드로라고 이름을 지어 준 시몬(김창희 분)을 찾아가, 마치 그를 처음 만난 것처럼 “요한의 아들 시몬아”(요21:15)라고 이름을 바꿔 부른 까닭을 공개한다. 베드로가 가야바의 바깥뜰에서 세 번이나 주를 부인했으나, 베드로가 예수님의 속죄의 피를 의지함으로 회개해 죄 사함받았기에 예수님의 머릿속에 지우개가 생겼고, 마치 베드로를 처음 만난 것처럼 ‘시몬’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한 제자를 조금도 질책하거나 탓하지 않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으신 후 복음 전도 사명을 맡기신다.


감옥에서 베드로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오네시모도 ‘진실한 회개’가 ‘예수님 머릿속의 지우개’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며 천국을 소망하게 된다. 결국 주인 빌레몬과 감격스럽게 재회하며 더는 주종관계가 아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형제로서 뜨겁게 포옹한다.


이번 뮤지컬 재상연을 앞두고도 윤석전 담임목사는 뮤지컬 팀을 자주 방문해 격려했고, 이전보다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자 대사부터 의상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극 중 오네시모를 향한 바울의 마지막 당부인 “천국에 이르는 비결은 회개하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밖에 없다! 내가 죽기 전에 한마디만 할 수 있다면 제발 기도하게! 기도하고 기도하게! 이 말밖에 없어”라는 대사 역시 연세가족들을 향한 목자의 애절한 음성처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주홍 같은 죄도 눈처럼 희어질 것이요

뮤지컬 상연을 마친 후 이어진 4부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요한계시록 20장 10~15절을 본문 삼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은혜로운 뮤지컬을 기회 삼아 초청받은 수많은 지역주민이 연세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렸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이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 우리 인류를 창조하셨으며, 영적 존재로 지음받은 우리 인류는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의 생명으로 살도록 창조되었다”라며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인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모든 것이 바로 죄요, 태초의 사람 아담이 불순종한 결과 인류 누구나 그 죗값으로 영원한 멸망이라는 심판을 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의 법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이니,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누구든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났다면, 영원한 지옥 형벌이라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이시며 내 심판을 대신 받게 하셨다”라며 “죗값의 결과인 영원한 멸망의 심판을 대속의 은혜로 무효시킨 것을 알았다면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여 심판에서 자유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예수님께서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요12:47) 하신 말씀을 혹여나 오해하여, 심판을 면할 ‘오늘’이라는 기회를 놓치거나 미룬다면 큰일”이라며 “성경은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으니, 연세가족과 초청받은 모든 이가 심판을 면할 기회가 있을 때에 반드시 회개해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지난 주일 뮤지컬을 관람하고 주의 사자의 설교 말씀을 들은 연세가족들은 예수님을 배신한 탓에 괴로워하면서도 주께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베드로가 곧 자신의 모습임을 깨달아 믿음의 현주소를 발견했다. 또 반복해 뮤지컬을 관람하며 죄의 결과를 두려워하는 오네시모의 심정부터 죽도록 복음 전한 사도 바울의 심정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보았다. 교회에 초청받은 새가족들도 자신의 제자를 끝까지 사랑하여 주홍같이 붉은 죄(사1:18)조차 회개를 통해 기억조차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속죄의 피의 능력과 사랑의 깊이를 깨달으며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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