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학청년회 국내단기선교] 영혼 구원의 큰 결실 맺어 주께 영광

등록날짜 [ 2026-08-26 13:32:29 ]

<사진설명>제천단기선교에 참여한 대학청년회원들이 도화교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계성회에서 은혜를 듬뿍 받은 대학생들이 충북 제천시 도화교회를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했다.  /김재민 기자


대학청년회 유해창 목사 외 청년 38명이 지난 8월 10일(월)~13일(목) 3박 4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화교회’(문순국 담임목사)를 찾아가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이번 단기선교 기간에 진행한 전도초청잔치에서 지역주민 50명을 초청했고, 이 중 26명이 예수 믿을 것을 결신했다. 풍성한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은 단기선교팀 청년들은 “주님이 하셨다”라고 고백하며 선교 간증을 전해 주었다. 주님이 역사하신 단기선교팀의 은혜로운 간증을 소개한다.


거절하고 밀어내도 예수 복음 전해

| 장예은(대학청년회 전도6부)


처음 참여한 국내단기선교! 도화교회 인근의 마을회관을 찾아가고 집집이 다니며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대학생 청년들이 어르신들의 손주 또래다 보니, 팀원들이 밝게 웃으면서 살갑게 섬기는 것을 무척 좋아하셨다. 어린아이가 재롱을 부리듯 찬양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마음 문을 열었고, “예수님 믿고 꼭 천국 가셔야 한다”라고 몇 번이고 권면하며 마음 쏟아 기도해 드렸다.


단기선교 기간에 조원들과 마음을 합하여 복음 전한 것도 감격스러웠다. 단기선교 첫날, 한 어르신 댁에서 심방을 진행했는데, 할아버님께서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어”라고 말씀하시는데도 주님께서는 그분 안에 있는 공허함을 느끼도록 하셨다. ‘아! 어르신에게 예수님이 꼭 필요하구나!’ 심지어 몸이 편찮아 교회에 오실 수 없으므로 그 자리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감동을 받았다.


감사한 점은 조원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대화를 나누던 중 조원 5명이 동시에 무릎을 꿇었고, 성령님이 일하셔서 한 친구가 복음을 전한 후 나머지 조원들도 주님의 애타는 심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진실하게 기도했다. 성령님이 복음 안에서 합한 마음을 복되게 쓰신 것이다. 어르신께서 그 자리에서 영접기도까지 따라 하시며 마음 문을 많이 여신 듯하여 참으로 감사했다.


단기선교 시작부터 성령 안에 하나 된 것을 경험하자, 마지막 일정까지 많은 가정을 찾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자 지구상 모든 이의 영혼을 살리기 원하는 주님의 심정도 경험할 수 있었다.


단기선교 기간에는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들도 많이 만났다. 그러나 그분들을 통해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만약 나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또 내 평생에 복음을 들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면, 내 육신의 삶이 끝나는 순간 얼마나 비참했겠느냐는 생각에 예수님께서 나를 만나 주신 것이 몹시도 감사했다.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가 마음에 가득하자 복음 전하는 데 마음을 더 쏟았다.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해 가는 이들의 영혼을 방관할 수 없었고, 예수 믿지 않는 이들의 영혼이 ‘나 좀 살려 줘’라며 애절히 외치는 영적 현실도 외면할 수 없었다. 어르신들이 애써 밀어내셔도 “1분이라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 달라”라고 간곡히 부탁하며 어떻게든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


평소 대학가에서 전도하다가 만나는 이들도 다르지 않았다. 나도 청년이고 전도받는 이도 청년이다 보니, 복음을 들을 기회가 많이 남아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의 미래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어쩌면 길거리에서 만난 그에게는 복음을 들을 마지막 기회가 나였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그가 강퍅하게 밀어내고 거부해도 예수를 말해 줘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단기선교 기간에 주님께서는 구령의 열정을 풍성히 부어 주셨고, 예수님을 만나 살고 싶어 하는 영혼의 목소리를 듣게 해 주셨고, 한 영혼 한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도 알게 하셨다. 누구든 주님의 심정을 알고, 복음을 가졌다면 전할 수밖에 없다. 내가 만나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말하며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도화교회 인근의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진행한 대학청년회원들.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찾아가 살갑게 섬기고 기도해 드리며 복음을 전했다. 


계속 찾아가고 섬기자 마음 문 열려

| 김은진(대학청년회 전도6부)


내가 속한 조는 도화교회 인근의 경로당과 어르신들의 가정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마음 문을 열고자 안마를 해 드리고, 조원들과 찬양도 올려 드리며 복음 전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처음 방문한 화곡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며 전도초청잔치에 참석하시도록 권했으나 반응은 미지근했다. 그런데 주님의 응답으로 생각지도 못한 동역자가 생겼다.


수요일 오전, 경로당으로 가는 길에 어르신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일명 ‘왕할머니’라고 불리는 분을 만났다.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할머니의 마음 문이 열렸고, 이어 경로당에 같이 도착했더니 할머님께서 “오늘은 화투 그만 치고 청년들 공연 보자”라고 하셨다.


할머님들의 관심이 바로 우리에게로 향했고, 곧바로 색소폰 연주와 함께 ‘예수 믿으세요’, ‘실로암’,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자 할머니들의 마음 문도 열리기 시작했다. 이어 왕할머니가 교회에 간다고 하자 다른 할머니들도 함께 가겠다는 분위기였고, 결국 그 자리에 계시던 어르신 다섯 분이 전도초청잔치에 참석하셨다. 참으로 주님께서 역사하신 일이었다.


이번 단기선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25년간 도화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뿌린 복음의 씨앗이 단기선교를 통해 풍성하게 열매 맺는 모습을 보며, 나도 청년의 때에 복음의 씨를 많이 뿌려 영혼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처음에는 마음 문을 열지 않을 듯하던 할머니들도 자주 찾아뵙고 일을 도와드리며 섬기자 어느새 마음 문이 열려 교회에 오셨다. 진심으로 섬기고 친분을 쌓아 가는 것도 전도임을 깨달았다. 그동안 돌아보지 못하던 태신자들도 다시 만나 복음을 전하겠다고 결심했다.


나와 선교팀을 복음 전하는 데 귀하게 사용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내 입술로 첫 ‘복음 전도’큰 감격

| 원사라(대학청년회 전도1부)


단기선교를 준비하며 “진짜 주님이 하셨다!”라고 진심으로 고백할 만큼 복된 체험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제껏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기에 “주님! 사람이 아닌 영혼을 보게 해 주세요”, “저는 할 수 없으니 성령님이 꼭 일하여 주세요”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단기선교 기간에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말씀도 들어 드리며 마음 문을 열었고, 대학생 청년들이 예수님을 전하러 이곳에 왔으며 전도초청잔치에도 꼭 오시도록 당부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가 마음 문이 열린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도 해 드릴 수 있었다. 할렐루야!


전도초청 당일에 수많은 어르신이 도화교회를 찾아오셨다. 도화교회 담임목사님이 지금껏 기도와 전도로 눈물의 씨를 뿌리며 섬겨 오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목사님 내외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에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 “초청잔치에도 오셔요!”라며 사흘이라는 짧은 기간의 권면에도 수많은 분이 교회에 오신 것이었다. 선교팀을 복되게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초청받은 분들이 예수님을 꼭 만나서 천국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도초청잔치에서도 가슴 벅차게 찬양할 수 있었다.

단기선교 기간에 내 입술로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님만 겨냥하여,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영혼을 계속 살리겠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도화교회 인근의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진행한 대학청년회원들.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찾아가 살갑게 섬기고 기도해 드리며 복음을 전했다.


복음의 소식이 날로 널리 전해져

| 이윤하(대학청년회 전도5부)


대학청년회원들은 단기선교 기간에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 앞에서 문화공연을 올려 드리며 복음을 전했다. 그중 “나는 나만 믿어”라며 복음을 밀어내던 한 할머님이 계셨다. 그런데 청년들의 문화공연에 마음 문이 활짝 열리셨는지 다음 날 친한 할머니와 함께 전도초청잔치에 오겠다고 약속하셨다.


또 “나는 바빠서 못 가”라며 교회에 오기를 주저하던 한 할머님도 초청할 수 있었다. 선교팀이 길에서 만난 지역주민에게 복음을 전하면, 그분이 가족들에게 전도초청잔치 소식을 알렸고 교회에도 같이 오면서 도화교회 인근에 복음의 소식이 퍼져 나갔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할렐루야!


단기선교에 참여하며 복음은 막연한 복된 소식이 아니라, 영혼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복음 전도를 위해서는 질병도, 제한적인 생각도, 내 체면이나 불가능한 상황도 모두 이겨 내고 오직 예수님의 사랑만 전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만날 모든 이에게 생의 마지막 전도라고 생각하며, 예수님과 같은 애절한 심정으로 전도할 것이다. 주님이 나를 사용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6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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