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교구 하반기 구역장세미나] “진리의 복음 전파하여 영혼 구원 이루어 내자”
등록날짜 [ 2026-09-08 11:00:56 ]
지난 2026 동계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은 후 기도 사역과 미래세대인 청년·청소년을 섬기는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 교회에도 연세중앙교회처럼 24시간 기도하는 중보기도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됐다. 시간대별로 담당 팀을 세워 교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든든히 이어 가자, 주님이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시는 사역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사진설명>조엘 쿠나난 목사와 마리아 쿠나난 사모
올 초 동계 목회자 성회에 참가하려고 연세중앙교회에서 머무를 때 목양센터 요한성전에서 6시간 동안 기도했다. 연세가족들이 밤낮 할 것 없이 기도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니, 우리 교회에도 24시간 기도할 장소를 도입해야겠다는 신령한 감동을 받았다.
문제는 예산이었다. 새로운 기도센터를 세울 예산이 충분치 않았지만, 주님의 감동하심과 우리 교회 재정 상황을 성도들에게 전했더니 감사하게도 흔쾌히 예물을 작정해 주어서 건축에 착수할 수 있었다. 현재 절반 정도 지어진 상태이고, 오는 10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온 우리 교회 중직들과도 요한성전에서 기도했더니, 앞으로 지어질 기도센터에 대한 열망이 더 깊어졌다. 연세중앙교회의 ‘300명 기도용사’처럼 매일 교회를 위해 기도할 성도들을 모집하려는 소망도 품었다.
지난 2월에 진행된 목회자 성회를 기점 삼아 필리핀 국가와 위정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 정부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정부패 같은 문제를 놓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는데, 기도가 깊어질수록 성령님께서 미래세대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마음에 품게 하셨다.
우리 교회가 있는 지역은 학교에서 폭행, 총기 사고, 자살 등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실 만한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현실을 간과하지 않도록 우리 교회에게 청소년들을 섬길 사역을 감동하셨다.
구체적으로는 일대일 상담실, 독서실, 소규모 공원, 운동 시설 등 청소년들이 교회에 자유롭게 머물며 교제를 나누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학생들을 전도하는 것이다. 마침 우리 교회에 1500평가량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 있어서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청소년 시설을 마련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이를 계기 삼아 지역의 공립 고등학교 교장께서 초청해 주어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주기적으로 복음도 전하고 있다.
사실 올해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겨 주신 사역과 건축에 대해 걱정했으나, 목회자 성회를 앞두고 연세중앙교회 예배 때 큰 은혜를 받아 주님께 모든 염려를 온전히 맡길 수 있었다. 이 또한 기도 응답이고 감사할 제목이다.
지난 2024년 여름, 같은 지역에서 사역하는 최병기 선교사에게 소개를 받아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처음 참가한 후 교회 부흥과 목회 사역의 큰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성령님께서 연세중앙교회를 사용하시는 것을 본받아 우리 교회도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나를 목회자 성회에 불러 주시고 기도하는 목회자, 기도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목회자부부 집중기도성회 마지막 날, 지구촌 목회자들이 대성전 2층에서 진실하게 기도하며 자국으로 돌아가서도 능력 있는 목회를 하게 해 달라고 성령님께 간구하고 있다.
/인터뷰 박채원 집사
<사진설명>목회자 성회에 참가한 필리핀 목회자들 쿠나난 목사(필리핀)
위 글은 교회신문 <9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