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목회자 은혜 나눔]영혼 구원 사명 끝까지 완수하는 주의 종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라이베리아)

등록날짜 [ 2026-09-08 11:18:28 ]

지난날 나는 겉으로는 목회하며 성도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었지만, 내 안의 영적인 생명은 거의 꺼져 가고 있었다. 기도생활은 힘을 잃었고 구령의 열정도 식어 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위태로운 상태였다. 

<사진 설명> 도미니언 로버츠 목사(라이베리아)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셨고, 2017년 윤석전 목사님 초청 코트디부아르성회에서 목회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그 당시 목사님에게서 들은 진리의 말씀은 내 마음을 깊이 찔렀고 내 목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게 하셨다. 얄팍한 격려와 위로가 아닌 진실한 훈계를 얻었고, 죄된 생각을 예수님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다. 

이어 2018년 2월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도 참가해 영혼 구원할 생명을 더 풍성하게 공급받았다. 기도할 능력을 회복했고, 멸망할 영혼을 향한 애타는 마음도 되찾았다. 목회는 사람의 힘이나 프로그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전도, 믿음과 성령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배웠다. 

목회자세미나 후 본교로 돌아오자 삶과 사역에 변화가 나타났다. 이전보다 더 기도하고, 금식하며 깊이 있게 기도하고, 영혼을 구원하려고 전도에 힘썼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영혼 구원의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셨고, 연세중앙교회에서 지원을 받아 교회도 건축할 수 있었다. 

주님이 주신 귀한 성전을 부흥시키고자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힘썼다. 새벽기도를 시작하고 21일 동안 금식기도 하며 전도집회를 열어 성도들이 영적 성장하도록 힘썼다. 주님께서 나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현재 우리 교회에는 성도 200명이 출석하고 전도집회를 열면 1000명 넘게 참석해 은혜받는다. 하나님의 은혜로 지교회 네 곳을 세웠고, 모슬렘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기도 했는데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데도 하나님께서 계속 새가족들을 보내 주고 계신다. 

매해 2월과 8월이면 흰돌산수양관 목회자 성회에 참가하고 있다. 매회 생명의 말씀을 듣고 지구촌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영혼 구원할 영력을 풍성하게 공급받기 때문이다. 윤석전 목사님은 나의 영적인 아버지이자 스승이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셨고, 영혼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는 기도와 전도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당신의 삶으로 보여 주셨다.

이번 목회자 성회에서도 큰 은혜를 받았다. 단지 설교를 잘하는 사람이나 교회를 세우는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완수하는 주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 윤석전 목사님과 연세중앙교회 그리고 기도하고 섬겨 준 연세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번역·통역 박영란 집사

<사진설명> 지구촌 목회자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미니언 로버츠 목사(라이베리아)


위 글은 교회신문 <96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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