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몸 된 교회 설립 은혜에 감사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물러가고 봄의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3월입니다. 꽃샘추위에도 산수유와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언 땅도 서서히 녹으며 새파란 새싹이 고개를 듭니다. 겨우내 움츠린 마음을 털어 내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마음을 다잡을 때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자연의 순리처럼 우리도 과거를 내려놓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1986년 3월 15일, 연희동 마루턱 지하실에 연세중앙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졌습니다. ‘교회 하나만 세우고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며 다 죽어 가던 몸을 이끌고 눈물로 기도하던 신학생 시절의 윤석전 전도사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우리 교회는 담임목사의 폭포수 같은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죄를 깨닫고, 내 죄 때문에
2025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