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신앙
「신념」이란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이며 「신앙」이란 나는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는 인간의 그릇된 신념의 결과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에 대해 잘 말해 주고 있다. 선악과를 앞에두고 「나도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라는 인간의 신념을 자극하는 사단의 유혹 앞에 무릎 꿇는 순간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재앙을 피해 하늘 끝까지 쌓아 올리려던 바벨탑의 사건역시 하나님의 재앙과 함께 무참히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신념이란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고 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내가 무너지면 함께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신앙이란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기에 무너진 나를 다시 일으켜
2004년 0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