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학교 참가자 간증
3년 전 여름,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기도생활을 유지하지 못하자 처음엔 갈급함으로 견딜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나 스스로를 정죄하는 것은 물론 남편과 가족까지 정죄하였고 평안함이 없는 쫓기는 듯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 직장도 그만두게 됐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닥쳐와 다시 기도하려 몸부림쳤지만 기도줄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 울다 지쳐 잠이 들기도 하고, 잡념과 싸우다 그냥 돌아오기도 하고.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는 말씀을 붙들고 간절히 주님을 찾았지만 주님은 내가 원하는 방법대로 나를 만나주지 않으셨다. 이때 중보기도학교 광고를 보고 기도에 대한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문을 두드렸다. 내가 이곳을 통해서 얻은 것은 하나
2004년 0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