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 아름드리나무
아름드리나무는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켰을까…. 비바람과 눈보라, 더위와 추위 모든 것을 이기고 자리를 지켜 많은 사람에게 쉼(休)을 준다. 내 믿
[사진QT] 아름드리나무
아름드리나무는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켰을까…. 비바람과 눈보라, 더위와 추위 모든 것을 이기고 자리를 지켜 많은 사람에게 쉼(休)을 준다. 내 믿
[사진QT] 코스모스 핀 꽃길에서
코스모스 핀 꽃길만 걸어도 기분 좋은 가을입니다. 여린 꽃줄기가 한들한들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이 가을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향연 같습니다. 오랜만
[사진QT] 가을
하루를 마감하는 하늘 저 끝에 붉은 노을이 띠를 둘렀다. 해 질 녘, 여린 꽃잎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진분홍빛으로 물들어 간다. 우리 인생의 가을이 다가오듯, 우리 영
[사진QT] 바닷가 풍경
해쓱해진 태양이 하루를 마감 지으려 합니다. 바다는 낮게 몸을 뒤척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풍력발전기가 있고요. 갈매기 날갯짓이 활기찹니다. 모두 시원한 바람에 감사하는 듯합
[사진QT] 메밀 꽃 필 무렵
메밀은 여름에 씨를 뿌려서 10월이면 수확한다. 거칠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는 한해살이다. 가뭄에 잘 견디고 빨리 자라는 구황작물이기도 하다. 수확해서 묵·
[사진QT] 길에서
청명한 하늘이다. 천국 가신 아버지가 떠오른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천국 소망 꼭 붙드시길 기도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해드릴걸….’
[사진QT] 하얀 꽃
그림 한 폭이 펼쳐진 것 같습니다. 녹음(綠陰) 속에 홀로 핀 하얀 꽃, 마치 주님의 신부가 입은 세마포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품고 있는 듯하네요. 이 땅에서 육신의 다툼으로 마
[사진QT] 폭포
뉴질랜드 폭포의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땅을 향해 힘차게 곤두박질합니다. 폭포 물은 땅속 이곳저곳을 적시며 많은 생물이 사는 데 필요한원천을 공급하지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더
[사진QT] 해바라기
연일 뜨겁고 습한 날씨입니다.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며 걸어가다가 환한 기운에 무심코 손을 내렸습니다. 노랗고 탐스러운 해바라기가 “안녕?” 하며 인사를
[사진 QT] 사막
붉은 모래 언덕을 보는 것만으로도 갈증이 느껴집니다. 사막의 타는 목마름은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내 영혼의 목마름은 사막과 비교할 수 없이 더하지만, 매 순간 주님
[사진QT] 빈 의자
누군가를 기다리면 시간이 더디 가서 애꿎은 시계만 들여다볼 때가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새가족을 기다리는 주일엔 예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 예배 참석 확인과 전달 사
[사진 QT] 제암리에서
한여름이지만 연일 비가 온 덕분에 바람이 시원했다. 잠시 비가 갠 사이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로 발걸음을 향했다. 마을 주민 23명이 교회에 갇혀 일본군에게 무참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