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with U’ 주제로 18일 서울시립대에서



대학선교회는 2010년 2학기 캠퍼스연합중보기도모임(ASK) 개강예배를 지난 9월 18일(토)서울시립대학교에서 드렸다. ‘회복 with U’라는 주제로 열린 개강예배에는 100여 명이 넘는 대학선교회원이 모여 캠퍼스 부흥을 꿈꾸며 예배를 드렸다.

개강예배는 대학생 분위기에 맞는 밝고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했다. 개강예배 사회를 맡은 구해준(서울시립대)과 류혜진(성신여대)은 2학기 개강예배 주제인 ‘회복 with U’의 의미에 대하여 ‘주님과 함께’, 그리고 ‘지체들과 서로 함께’에 대한 회복이라 밝히며 개강예배를 선포했다. 이날 대학선교회 황영두 목사는 마태복음 1장 18~25절을 중심으로 “우리가 각 캠퍼스에서 캠퍼스 연합중보기도모임(ASK)을 하는 것은 예수께 붙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캠퍼스에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우상숭배 영상과 각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ASK 영상을 상영해 캠퍼스연합중보기도모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 청년회와 남전도회에서 활동하는 대학선교회 출신 선배들을 초청하여 은혜로운 간증을 들었다. 그리고 각 캠퍼스 ASK 리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캠퍼스와 ASK 리더들을 위한 기도를 했고, 이어 ASK 리더들과 선배들이 함께 특송하여 개강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했다.

이날 참석한 안지혜(서울신대)는 “2학기 개강예배를 통해 캠퍼스를 향한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상으로 타락하기 쉬운 시기이지만, 세상과 구별되어 캠퍼스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