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쳥년회]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청년회

등록날짜 [ 2010-12-29 15:05:59 ]

각 청년회 직분자 MT 개최 ... 소속감과 사명감 고취해

충성된청년회와 풍성한청년회, 대학선교회는 지난 12월 17(금)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직분자 MT를 개최했다. 청년회별로 진행한 이번 MT는 2011년에 새로 임명받은 직분자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 되자는 의도로 열렸으며, 충성된청년회는 소예배실에서, 풍성한청년회는 대성전 여전도회실에서, 대학선교회는 E of E 어학원 1층 대학선교회실에서 각자 진행했다.

우선 충성된청년회는 코람데오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했다. 이어 유정훈 기획총무의 직분자 MT 취지와 간략한 프로그램 소개가 있은 후, 베드로에 대한 영상을 보며 주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로 다짐했다. 또 이철근 회장 인도로 부실별로 모여 2010년을 돌아보고 서로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진솔하게 고백하는 모습에 전체 직분자들이 감동을 받았으며, 더욱 영혼 살리는 데 매진하기로 다짐하였다.

이번에 충성된청년회에 합류한 새가족부 신수정 부장의 스피치가 이어졌다. 신수정 부장은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이 우선이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직분을 주심에 먼저 감사하자”고 전했다. 또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강조하며 “직분자 간에 분리하고 시기와 질투를 일으키는 마귀의 꾐에 속지 말자”고 강조하면서 “직분자가 서로 아픔을 품고 격려하며 하나가 될 때 영혼을 섬길 수 있고 부흥을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영 전도사는 “부흥을 향한 간절한 사모함과 기도, 사랑으로 연합할 때 부흥할 수 있다”라며 “전체 직분자가 하나가 되어 성령으로 무장하고 부흥을 향해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한 뒤 이날 직분자 MT를 마무리했다.



풍성한청년회 MT는 권성우 전도사의 말씀 선포로 시작했다. 권성우 전도사는 요한복음 21장 15~17절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부탁한 것은 예수님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면 내 양을 먹이라는 것이었다”며 “이같이 직분을 맡은 우리도 주님의 소원을 따라 영혼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한 레크리에이션은 다양한 소재의 게임을 통하여 즐거움을 한껏 더했다.

이어 임원단이 준비한 영상 관람에서는 복음전도결의대회 때 전한 윤석전 목사의 설교를 다시 마음에 새겼으며, 각 부.차장이 부장들에게 전하는 영상 응원 메시지가 소개돼 직분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나를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각부가 모여 자신을 소개하는 설문지를 작성,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마음을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또 실내 전등을 끄고 촛불을 켬으로써 각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하였다.

18일 아침에는 풍성한청년회에서 마련한 간단한 식사를 마친 후 모든 직분자가 서로 손을 잡고 2011년도에는 청년회 부흥을 이룰 것을 다짐하는 기도로 풍성한청년회 MT를 마무리했다. 풍성한청년회 5부 김유철 차장은 “2010년에는 온전히 직분을 감당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직분자 MT를 통해 부흥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으며, 이번 직분자 MT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선교회는 임원단 전원과 일반부 부장과 순장을 포함한 직분자 80여 명과 고등부에서 등반한 지체들도 한자리에 모여 선배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밤 2시부터 시작한 MT는 친교와 예배를 드리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게임으로 직분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었다. 특히, 연합을 강조하고자 모든 게임을 부별 또는 팀별로 진행하여 서로의 중요성을 새겼다.
이어 구희진 전도사는 “현재 세계 복음화의 위기임과 동시에 캠퍼스에도 복음화의 위기가 시작되고 있고 캠퍼스 안에 무신론적 사상이 깔린 학문을 가르치고 배우며 한국 안에도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휩쓸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성령이 일하실 기회도 있으니 우리의 기도를 통해 캠퍼스를 변하게 하자. 함께 기도 물결에 동참하자”고 전했다. 이어 박현철 회장의 선창으로 2011년 대학선교회의 표어를 힘차게 외치고 직분자들의 부흥을 향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년회 직분자 MT를 통해 새해에는 모든 청년이 하나 되고 부흥되어서 청년회 단독예배가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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