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겨울성경학교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는 어린이

등록날짜 [ 2011-01-19 11:37:36 ]

장래 설계 위한 명확한 목표 제시... 방해요소 알려줘


<사진설명> 1월 13~14일 진행한 초등부 겨울성경학교에서 최용준 담임전도사가 설교 후 기도하고 있다.

2011년 초등부 겨울성경학교가 1월 13일(목)부터 14일까지 교육관 1층에서 열렸다. ‘꿈을 이루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겨울성경학교는 주님 안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기 위해 펼쳐졌다.

이날 개강예배에서 최용준 전도사는 마태복음 9장 26~31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는 하나님의 꿈이에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용준 전도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만들어졌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이 있는데 주위 환경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지 못하고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이번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가자”라고 설교했다.

이어 박만식 교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찬양 콘서트, 성경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교육관 1층에는 웃음과 환호가 계속 이어졌다. 특히 장항진 목사, 윤대곤 목사, 최용준 전도사가 ‘드림 스피치’ 강사로 나서 겨울성경학교 주제를 한층 부각했다. 장항진 목사는 ‘타락한 문화에 내 영혼을 사냥당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각자가 꿈과 비전을 품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타락한 대중문화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서 “분별없이 대중문화를 따라가지 말고 잘 분별하고 더 나아가 세상문화를 하나님의 문화로 바꾸는 미래 일꾼이 되자”고 설교했다.

다음 날 윤대곤 목사는 “게임을 하는 것도 죄”라며 “게임 속 캐릭터는 내 의지와 생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캐릭터로 상대를 칼로 찌르고 더 많이 죽여야 ‘레벨 업’ 되는 게임을 하면 생각과 마음으로 살인을 범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설교했다. 최용준 전도사는 “꿈은 각오와 다짐하고 실천할 때 현실이 된다. 꿈을 꾸고 행하지 않으면 그 꿈은 이뤄지지 않으니 행함으로 꿈을 실현하라”고 전하며 실제적인 행함과 죄의 유혹을 이길 것을 강조했다.

교육관 1층에서 이틀 동안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발견하고 이루는 어린이가 되고자 열심히 달려온 아이들은 반별로 모여 합심으로 기도한 후 신앙결심서를 작성했다. 신앙결심서에는 그동안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방해하는 원수를 철저히 이기고 승리하리라 다짐했다.

초등부 6학년 이화영 어린이는 “발레리나가 꿈이었지만 분명한 각오와 결단 없이 막연한 상태였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모습과 준비에 대한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설교를 통해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이 무엇이며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초등부 아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나가길 소망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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