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청년회 출신 목사 2명 배출
12월 26일(주일) 김재영 권성우 목사 안수례 드려

등록날짜 [ 2011-01-05 13:44:06 ]

대망의 2011년 회계연도 교회 사역을 힘차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목사 두 명을 배출하는 뜻깊은 목사안수예배가 지난 12월 26일(주일) 오후 4시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렸다. 이날 안수받아 목사가 된 이는 충성된청년회 담당 김재영 목사와 풍성한청년회 담당 권성우 목사다.

이날 안수례는 윤대곤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자유로지방회 시취위원인 류강호 목사의 기도에 이어, 연세중앙교회 헬몬성가대가 안수예배를 축하하는 찬양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위엄 있게 고조시켰다.
이날 윤석전 담임목사는 ‘복음의 사명자’(행20:23~2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사 안수받는 이들을 양육한 담임목사로서 애절한 아비의 심정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먼저 “우리 교회가 목사를 배출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 교회에 큰 축복”이라고 말하면서 “목사의 사명은 한마디로 복음전도이며, 사명은 목숨을 내어놓기까지 주님 주신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그 사명감으로 목사들이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예수의 능력을 보여주고 경험시키는 예수의 증인이 되라”고 전하면서 “이 모든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기도할 수밖에 없으며, 사람의 생각이 아닌 예수의 정신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또 목사 사모들에게도 “아무리 큰 고난과 어려움이 와도 원망하지 말고 오직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고난을 이기고 능력 있는 목회의 동역자가 되라”고 설교하였다.

이어 자유로지방회 시취위원장인 권의철 목사가 안수자들에 대한 시취보고 및 합격증을 수여했으며 안수받는 이들이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수례는 윤석전 목사가 기도하고 안수위원들이 안수하였으며 전 성도가 합심으로 안수받는 이들이 능력 있게 목회 사역을 하도록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어 자유로지방회 시취위원인 양민철 목사와 이소영 목사가 축사를, 최두석 목사가 격려사, 이대직 목사가 권면사를 전했다.

이어 특별순서로 풍성한청년회, 충성된청년회가 신임목사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에 이어 수천 명의 청년들이 일제히 구호를 외치며 축복하는 소리는 장관을 이뤘다.

마지막 순서로 두 신임 목사의 부모들을 축복하는 시간에는 모든 청년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버이의 은혜’를 눈물로 부르며 두 목회자를 키워주신 부모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안수받은 김재영 신임 목사의 축도로 모든 목사 안수예배를 마쳤다.

연세중앙교회 청년회에서 성장해 현재 청년회 담당 사역을 담당하기까지 충성스럽게 성장해서 목사 안수를 받은 두 신임 목사가 오직 예수의 정신, 구령의 열정으로 수많은 영혼 구원하는 능력 있는 목회를 하길 기대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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