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국 복음전도결의대회] 사명감 새롭게 다지는 계기 마련

등록날짜 [ 2011-07-06 09:30:25 ]

정착률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 제시
지역별 ‘이웃초청잔치’ 계획도 발표


<사진설명> 목양국 하반기 복음전도결의대회가 전 교구-지역-구역장이 모인 가운데 지난 6월 25일(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렸다.

우리 교회 영혼 구원의 최전방을 맡은 교구-지역-구역장들이 전도의 사명감을 다지는 복음전도결의대회가 6월 25일(토)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열렸다.

목양국 소속 18교구 전체 지역장과 구역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각 지역장이 차례로 나와 1~2분기 전도.정착 인원을 보고하고 자체 평가.반성하며 3~4분기에 더욱 효과적인 전도.정착 방법을 모색하는 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역장들은 대체로 하반기에는 전도율 대비 정착률을 높여 실제적인 부흥을 이끌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도 횟수를 주 2회로 늘리고, 전도방법을 커피 전도에서 노방전도, 병원전도 등 다양화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전도에 힘을 쏟다 보니 정회원 관리에 미흡한 점을 반성하고 실제적인 구역 부흥을 위해 밑반찬을 장만해 이웃 섬기기, 자녀 친구 엄마 전도하기, 구역예배 후 전도대상자를 초청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궁동지역을 담당하는 1교구 2지역 채미숙 지역장은 상반기에 성과를 올린 이웃주민초청 전도잔치를 하반기에도 10월경 벌일 계획이다.

전도에 앞서 전도교육을 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인천 계양.부평 지역을 담당하는 6교구 1지역 황영애 지역장은 “전도 열정은 많으나 타종교, 비신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지식이 부족한 점을 교육해서 전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쏟은 열정에 비해 실적이 따르지 못한 지역장들은 하나님 앞에 눈물 흘리며 보고를 마치고 “영혼을 살리고 섬기려면 능력 받아 전도자와 새신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케 하는 것이 최선임을 절실히 깨달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등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평신도 전도자로서 복음 열정과 순수성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는 지역장들이 상반기 동안 구역장들과 합력하여 매진한 결과를 발표한 이번 결의대회는 우리 교회의 복음증거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윤석전 목사는 “실적 보고보다 사명감을 각성하는 전도결의대회였다”고 평가하고 “눈물 뿌린 전도.정착 보고에 목사도 같이 울었다. 지역장들이 영혼 구원을 위해 애쓰는 그 심정이 바로 주님 심정이요, 나의 심정이다. 앞으로도 힘을 합해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부흥시키자”고 격려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4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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