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등부 성경퀴즈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최승재 학생이 신명철 전도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요한성전 벽면에 부착한 기도 참석 체크표,  중등부는 학생들이 작정기도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혜롭게 독려하고 있다. 

중등부에서는 학생들이 꾸준히 성경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매달 ‘타자 성경필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필사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월 창세기, 욥기, 마태복음에 이어 3월에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마가복음 등을 컴퓨터 키보드로 써 나갔다.

한 달 동안 성경 말씀을 열심히 쓴 이들을 격려하고자 지난 4월 3일(주일)에는 ‘3월 성경필사 시상식’을 열었다. 1등 상은 고세현·박민희·박지훈 학생이, 2등 상은 변예슬 학생과 강태영·장은혜 교사가 차지했고, 3등 상은 이채린 학생과 이정희·이홍미 교사가 받았다. 성경 필사는 중등부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며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있다.

중등부는 학생들이 성경 말씀을 써 보면서 하나님 말씀을 심비에 새기도록 ‘성경퀴즈대회’도 진행한다. 4월 2일(토)에 진행한 성경퀴즈대회에는 학생 12명이 참가해 한 달 동안 쓴 성경 말씀에서 출제된 문제들을 풀었다. 1등은 최승재, 2등은 강은택, 3등은 변예슬·이지수 학생이 차지했다. 성경퀴즈대회에 참가한 나머지 학생 8명에게도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중등부 학생들도 ‘연세가족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에 사모함으로 참석하고 있다. 중등부는 학생들이 작정기도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기도독려 홍보영상’을 제작해 상영하고, 교회에서 나눠 준 기도문에 더해 학생의 때에 기도해야 할 기도문도 자체 제작해 학생들이 세심하게 기도하도록 섬기고 있다. ▲학업을 위해 ▲교회와 중등부를 위해 ▲영적생활을 위해 ▲가족을 위해 ▲담임목사를 위해 등 큰 제목 아래 자세한 기도 제목을 각각 달아 학생 자신과 가족, 교회를 위해 기도하도록 한다.

또 학생들이 작정기도를 완주하는 데 지치지 않도록 ‘스탬프 개인 출석표’도 시행한다. 작정기도회를 시작한 4월 17일(주일)부터 마치는 6월 5일(주일)까지 50개 칸에 도장을 찍도록 하고, 작정기도 7·19·24·37·49일째 되는 날에 기도한 학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중등부는 ‘스탬프 개인 출석표’뿐 아니라 중등부 예배실인 요한성전 벽면에 ‘기도 참석 체크표’를 주일마다 부착한다. 교회에 와서 기도한 날과 가정에서 기도한 날 스탬프 색을 다르게 찍어 많은 중등부 학생이 교회에 와서 작정기도 하도록 독려한다. 작정기도회에 잘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중등부 교사들은 학생들이 말씀과 기도로 성장해 주님이 크게 쓰시는 일꾼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소연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4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