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마가복음 통독
“예수님의 복음 분명하게 전할래요!”

등록날짜 [ 2025-09-02 17:36:24 ]
연세바이블아카데미(Yonsei Bible Academy)가 지난 8월 11일(월)~23일(토) 기간에 8일간(월·화·목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비전교육센터 602호 예배실에서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가복음 통독’ 과정을 진행됐다. 연세바이블아카데미 마가복음 통독은 교육국 학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복음서를 읽고 묵상하며 복음 전도자로 양육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연세바이블아카데미-마가복음 통독’ 개강예배.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이삭학년 어린이들에게 개강예배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죄 사함의 복음 전하는 학생들 되길
지난 8월 11일(월) 저녁 7시30분 연세바이블아카데미 개강예배를 비전교육센터 602호 예배실에서 올려 드렸다. 개강예배 설교 말씀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예수님이 누구시고,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무엇을 하셨는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가복음 통독에 자원한 어린이들이 복음서를 반복해 읽고, 묵상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직접 말해 보는 것을 통해 비신자 친구들이 ‘예수 믿는 게 뭐야?’, ‘구원받는 게 뭐야?’라고 물어봤을 때 누구보다 잘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주신 이유는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잘 알고 잘 전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마가복음 통독에 자원한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신 예수님의 마음까지 헤아릴 만큼 성경을 잘 알아 비신자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복음 전해 주기를 바란다”라는 소망도 전했다.
또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께서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우리에게 가장 주고자 하시는 것은 죄 사함의 복음이요, 영혼의 때에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라며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본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어 죄 아래 살다가 영원히 멸망할 처지에 놓여 있으나 성경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뜻을 발견한 우리 어린이들이 그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해 줘야 할 것”이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사진설명> 마가복음 통독 강의 모습. 이삭학년 예진수 전도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어진 마가복음 통독 강의에서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마가복음 1~16장을 한 장씩 읽어 가며 복음서에서 말하는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우리가 믿는 복음은 무엇인지’를 들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하게 알았고, 명확하게 복음을 전하며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인 교육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담당했고, 예진수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의를 맡았다.
한편, 이번 마가복음 통독에서도 어린이들이 복음을 확실하게 알고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8일(목) 저녁에 ‘복음’을 주제 삼아 스피치대회를 진행했다. 마가복음 통독 과정을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 각자가 신앙생활 하며 경험한 믿음의 고백을 담대히 선포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바로 알아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고, 복음 전하여 영혼 살리는 다음 세대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연세성경학교 은혜 나눔>
죄 사함의 복음 전해 줄 것
| 정주원(13) 어린이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네다섯 번 듣고 있는데, 매번 은혜가 넘친다.
이번에는 마가복음 4장의 ‘씨 뿌리는 비유’ 말씀을 묵상했는데, 좋은 땅이 되지 못한 내 모습을 발견해 회개했다. 씨가 뿌려졌으나 가시에 막혀 결실치 못한 가시밭처럼, 복음을 들었는데도 다른 것에 빼앗긴 내 모습을 깨달아 회개한 것이다.
복음서를 읽고, 복음을 직접 말해 보고, 또 같은 조원 친구들에게서 다시 한번 복음을 들으면서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해 줄 수 있을 만큼 정확하게 알게 되었으므로, 개학 후 학교 친구들에게 ‘누구나 죗값으로 영원한 지옥 고통을 당해야 했으나,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내 죗값을 대신 갚아 주었다’는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줄 것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복음을 확실하게 알아 감사해
| 유하람(13) 어린이
마가복음 강의를 들으며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막9:24)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날 설교 말씀을 들어도 ‘진짜인가?’ 고개를 갸웃할 때가 있었는데, 자신의 믿음 없음을 곧바로 회개한 성경 속 인물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지 못한 나 자신을 깨달아 회개했다.
또 그동안 학업과 성적, 중학교 배정과 친구 등 육신의 문제를 위해 기도했는데, 마가복음을 반복해 읽으면서 영의 문제를 위해 더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여러 차례 수강하며 복음을 바로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나와 친하든 친하지 않든 예수님이 누구시고, 예수님이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며 전도하겠다. 학교에서 우리 교회까지 오는 데 거리가 멀지만 기도하며 친구들을 전도하겠다.
나를 사용해 주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