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신앙의 승리와 신앙의 증거

등록날짜 [ 2025-09-16 17:27:10 ]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

갈라디아서·야고보서·히브리서 통독



<사진설명> 계절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는 지난 9월 1일(월)~3일(수) 사흘간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2025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갈라디아서·야고보서·히브리서 통독’을 진행했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월~수요일 오전(9시30분~12시)과 오후(1시~4시)에 총 여섯 차례 강의를 진행했고, 신약성경의 서신서들을 읽어 가면서 ‘신앙의 이해’를 주제 삼아 ‘신앙의 승리와 신앙의 증거’에 관해 강의했다. 계절학기를 수강한 연세가족들은 복된 강의를 들으며 ‘참신앙의 증거는 무엇인가’와 ‘우리 신앙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근거)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얻었다.


지난 1일(월) 갈라디아서 통독 첫 강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갈라디아서는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선교 여행지인 갈라디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것”이라며 “당시 유대인들이 바울의 복음 전도를 방해(행13:1~14:28)한 것처럼,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도 동일하게 박해를 받거나 복음을 왜곡하고 어지럽게 하는 자들에 의해 혼란스러워했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다른 복음 좇는 것’(갈1:6)을 안타까워하며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에게 복음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요청하고 있고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애타게 경고하고 있다”라며 “바울은 ‘구약성경이 예언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대속물로서 오시어 인류의 죄를 갚기 위해 대신 죽어 주셨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린 것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게 참복음’임을 알리고 있다! 오늘날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죄 사함의 복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여러 가지 시험과 핍박에서 나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는 계절학기에 앞서 ‘마가복음 통독 과정’을 개설해 ‘복음’이 무엇인지 바로 알도록 했고, ‘로마서 통독 과정’을 마련해 복음을 믿은 자가 어떻게 구원받는지 ‘구원’에 대해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번 계절학기 강의를 들은 연세가족들도 “구원받은 자에게 닥치는 오해와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며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확실히 알았다”라고 고백하며 구원받은 자로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월) 개강하여 사흘 동안 신약성경의 서신서들을 읽어 가면서 ‘신앙의 이해’를 주제 삼아 강의를 진행했다.



■믿음의 시험도 기쁘게 이기리!

| 김영재(목양국)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를 들으며 ‘믿음의 시련’에 관한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야고보서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1:2)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총괄상임목사님에게서도 “내게 닥치는 각종 시험을 참고 이겨야 하며 시험을 만나거든 기쁘게 여기라”라는 당부를 들었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시련이란 은혜의 기회이며 나를 성장시키려는 하나님의 시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반면 마귀의 시각에서 ‘시련과 핍박은 나를 미혹해서 하나님과 갈라놓으려는 수작’이라는 것을 바로 알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온전케 하는 시험’을 믿음으로 기도하여 이기고,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마귀의 시험도 이길 것을 마음먹었다.


또 계절학기 강의 기간에 ‘성경 말씀대로 내가 순종하며 살았나!’, ‘내 입장에서만 성경을 읽고 생각하지 않았나!’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성경을 보는 관점이 잘못되었음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성경을 읽자!’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성경을 읽자’고 다짐했다. 계절학기를 수강하며 큰 은혜를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생활

| 남규범(동탄연세중앙교회)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님 강의에서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시요, 참사람”이라며 “참사람으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으므로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동시에 참하나님으로서 거룩하신 분이요, 대제사장이시요, 하나님과 사이의 중보자”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날 이 사실을 모른 탓에 내 의로 신앙생활 하려 했고 나 스스로의 힘으로 죄를 이겨 내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계절학기 기간에 진실하게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언약은 일방적인 약속이 아닌 상호 간의 인격적인 계약이므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인정하고 경외하는 신앙생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죄로 돌아가지 않는 기도생활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연세바이블아카데미(YBA) 연세성경학교 여름 계절학기를 수강하게 하시고, 강의 시간마다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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