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달란트 페스티벌’
달란트로 주께 영광! 친구에게 복음 전도!

등록날짜 [ 2025-09-16 22:08:49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가 홍대 선교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전도초청잔치 ‘개강하면 뭐 하니?’ 모습. 대학가에 있는 선교문화센터에 개강을 맞은 청년들을 초청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등을 제공하며 복음을 전했다.
대학청년회는 지난 9월 6일(토) 오후 3~5시 ‘홍대 선교문화센터’에서 전도초청잔치 ‘개강하면 뭐 하니?’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그리고 복음 전시회 등을 마련해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을 초청하고, 기존 회원들도 2학기를 시작하며 요동하지 말고 복음 전하는 데 마음 쏟도록 복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지상 4층부터 지하 1층까지 홍대 선교문화센터에 마련한 각 부스에는 초청잔치를 찾은 청년들과 학생들로 북적였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대학교 콘셉트’를 활용하여 각 부스를 체험한 후 받은 ‘학점’에 따라 코인을 지급했고, 2층 카페테리아에서 코인과 ‘학식(먹거리)’을 교환하도록 하여 초청받은 이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주일예배에 초청하도록 했다.
아래는 각 층에 마련한 체험 부스이다. ▲4층 놀이 부스(사다리 타기, 시간을 잡아라, 다트, 낚시, 탁구공 게임) ▲2층 먹거리 부스와 카페(에그타르트, 티라미수, 쿠키, 각종 음료) ▲지하 복음 전시회 등.
특별히 지하에 마련한 ‘복음 전시회’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죄로 말미암은 단절-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새로운 삶의 시작’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고, 대학생 청년들이 전시물 안내에 나서 5~10분 동안 진실하게 복음을 전했다.
지하 전시회에서 복음을 전해 들은 이들마다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진지하게 경청했고, 다음 날 주일예배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전시회 한쪽에 마련한 보드판에 “나도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좋겠다”, “친구가 계속 교회에 가자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 “지금까지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했지만, 복음에 대해 진중하게 들어보니 나도 진실하게 신앙생활 하고 싶다”, “살면서 예수님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오늘 내 생각이 바뀌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라며 초청받은 소감도 남겨 주었다.
한편, 이번 전도초청잔치도 각 체험 부스 준비부터 먹거리 제작과 복음 전시회 안내에 이르기까지 대학청년회 수백 명이 섬김과 충성에 나섰고, 행사 도중에도 대학가에서 노방전도를 진행하여 전도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초청받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왼쪽부터)체험 부스와 복음 전시회. 복음 전시회에서는 대학생 청년들이 안내에 나서 진실하게 복음을 전했다.
#전도초청잔치 은혜 나눔
■대학가 찾은 외국인 청년들에게 복음을
| 최예슬(대학청년회 전도3부)
홍대선교센터를 중심으로 전도하다 보면, 대학가를 찾은 여행객이나 외국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한다. 지난 토요일에도 한국인 남자 친구를 둔 일본인 자매와 몽골인 유학생 등을 만나 대학청년회 전도초청잔치에 참여하게 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이날 대학청년회에서는 놀이 부스를 마련해 초청받은 이들의 마음 문을 열도록 섬겼고, 각 부스를 체험한 이에게 코인을 제공해 2층 카페테리아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활기찬 체험활동과 먹거리를 통해 금세 친해진 외국인 청년들과 SNS도 주고받으며 친교를 나눌 수 있었다.
이어 “연세청년들이 대학가에서 초청행사를 마련한 이유는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라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를 믿어 구원받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전하자 예상외로 초청받은 청년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귀 기울여 복음을 들어 주고 권면도 받아들이는 듯했다.
이날 초청받은 몽골인 유학생은 4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할 예정이어서 선교문화센터에 계속 초청하여 예배에 참석하도록 기도하고 있다. 첫 한국인 친구를 만난 유학생이 무척 기뻐한 것 이상으로 복음을 만나 예수님으로 영원히 행복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전도3부 부원들이 선교문화센터에 초청한 외국인 청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전도로 초청자 만나
| 김은진(대학청년회 4부)
지난 토요일, 대학가를 찾은 고3 학생들을 노방전도 하여 선교문화센터로 초청했다. 전도하기 전에 부원들과 “예수가 필요한 영혼을 꼭 만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합심기도 하자 주님이 만나게 하신 학생들이었다.
지난주에는 대학가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평소보다 더 강퍅했고, 전도하는 도중 하늘이 뚫린 듯 소나기까지 내려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행인들 대부분이 상점 안이나 처마 밑에 모여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전도를 이어 가자 하나님께서 선교문화센터로 많은 이를 초청하게 하셨다.
특히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시험을 치른 남학생들을 초청했는데, 전도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마음 문을 열었다. 이어 지하 1층에 마련한 전시회에서 복음을 전하자 진지하게 경청해 주었고, 한 학생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저도 하나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남겨 주었다. 대학가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4부 김은진 자매와 김혜진 자매가 초청한 남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