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초청 공연] 영원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
삶의 의미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돼

등록날짜 [ 2013-03-20 16:15:24 ]

 
<사진설명>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중 한 장면.  

청년회는 3월 9일(토) 안디옥성전에서 청년회 전도축제를 벌였다. 특히 이번 전도 축제는 인기리에 공연되는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팀을 초청 하여 새신자 200여 명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북촌아트홀 소극장에서 2~3만 원에 볼 수 있는 뮤지컬을 무료로 공연하자 청년들이 한 시간 전부터 대성전 계단 앞 티켓팅 장소에서 북적이며 젊음의 열기를 뿜어냈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젊은 남녀 3쌍이 등장하여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어릴 때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탈옥수, 외모로 받은 상처가 깊어 신경질적인 여자, 고아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사랑을 회복한 카페 주인 등 등장인물 각자의 사연과 ‘사랑’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져 과연 진정한 ‘사랑’과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 바로 이어진 설교 말씀 시간에 등단한 윤석전 담임목사는 “많은 젊은이가 행복을 찾으려 애쓰고 시간과 물질을 쏟지만, 진정한 행복은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고 말씀을 전하였다. 또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시90:10)이라며, “진정한 행복은 나를 살리려고 피 흘려 죽으신 예수를 믿고 천국 가는 것”이라 호소하였다.

또 윤 목사는 “젊음의 시간이 영원할 것 같아도 잠깐이면 세월은 금방 흘러가니 육신의 정욕 대로 살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기회가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나라를 소유하는 지혜 있는 청년들이 되라”고 전했다.

담임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 결신 시간을 마련했고, 초청된 청년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등록 카드에 이름을 적었다.

이번 공연에 초청받은 윤소영 씨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자존감이 낮아진 나를 되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삶에서 느끼는 행복이 짧고, 반복하는 생활에 지쳤는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서 맛보는 영원한 행복을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회는 단독 예배를 목표로 부흥.성장하고자 기도와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다. 구령의 열정으로 뭉쳐 전도하기로 다짐한 청년들이 수많은 청년을 전도하여 속히 청년회 단독 예배를 드릴 수 있길 소망한다.

/김찬미 기자 | 사진 김영진

위 글은 교회신문 <33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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