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주님의 가족 되자

등록날짜 [ 2021-11-03 13:00:16 ]


마태복음 12장 46~50절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린 그 피로

주 안에 한 가족 되게 하셨으니

서로 사랑하고 책임지는 이들이

예수 안에서 한 지체요 한 가족

예수 피로 맺은 주님 가족으로서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행하기를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는 나의 본질이시요, 나를 낳으신 경험이 있는 분이십니다. 나를 기르시고 양육하시는 분이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6:9).


또 교회는 아버지의 집이요, 만민이 아버지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막11:17).


하나님은 우리를 낳으시되 복음으로, 진리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낳으셨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7절에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느 땐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과 하늘과 땅이 불에 타 없어지는 날이 와도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낳으신 자녀들은 아버지 집에서 영생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은 죄와 사망과 지옥의 자식을 구원하되 그 속죄의 피로 거듭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요3:5~8).


하나님 뜻대로 사는 주님의 가족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대로 사심같이 우리도 아버지의 뜻대로 삶의 본질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늘로서 내려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38~40).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5~17).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가족이요, 주님의 가족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마12:46~50).


세상에서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한 가족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 영생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들이 아버지의 집인 영원한 천국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생할 가족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속죄의 은혜를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구원의 주님께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고 우애하며 서로를 위해 책임을 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지체요, 한 가족인 것입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3: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6).


본문에 주님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곧, 오직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하셨습니다(마12:49~50).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은 오직 하나님의 진리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들은 형제요 자매이기에 세상에서 혈통으로 난 가족보다 더 큰 사랑으로 책임지려 합니다.


주님 피로 맺은 형제자매 사랑

형제라 하며 서로 미워하고 무관심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요, 주 안에서 거듭난 형제도 아닌 오직 마귀의 자녀일 뿐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3:10).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요일3:14~17).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찌니라”(요일4:20~21).


그러므로 형제라 말하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자요, 스스로 자기를 속이는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자녀들은 형제를 사랑함이 그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지 아니하고 육신에 속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성령으로 난 자들은 육신의 소욕을 과감히 제거하고 오직 자신의 삶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습니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당신은 복음으로, 진리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자녀로서 나를 낳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삼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가운데 거듭난 형제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거듭난 형제에게 서로 책임을 다하려 하고 있습니까?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태어난 세상의 혈육은 그렇게 사랑하면서 거듭난 형제는 과연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까? 탕자의 형과 같이 형제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아무 관심 없는 남처럼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요한일서 3장 14~15절에도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형제를 사랑함으로써 사망에서 생명으로 들어간 것을 알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바리새인과 같이 믿노라 하면서 마귀의 앞잡이가 되지 맙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오직 주님이 나를 사랑하여 죽기까지 흘리신 그 피로 한 가족이 되게 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여 예수 피로 맺은 진정한 가족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경영하는 주님의 거룩한 사랑의 공동체의 집을 세웁시다. 이것이 주의 뜻이요, 교회의 사역입니다.


사랑하고 계속 사랑합시다. 형제자매를 사랑합시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죽도록 서로 사랑합시다. 저 천국에서 함께 만나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 살 때까지 말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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