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등록날짜 [ 2023-07-04 22:07:02 ]

시편 103편 1~7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육신의 때에

먹고살 모든 은택 누리도록 하셨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영혼의 때 영생과 천국도 허락하셔


내가 영육 간에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복임을 확실히 알고

주님이 은혜와 사랑으로 주신 복을

마음껏 감사하는 감사 절기 되어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으로 사람을 인격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으니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최고의 피조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6~27).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인격을 주어 창조하신 피조물인 인간에게 사랑의 법을 주셨으니 곧 영원토록 살 수 있는 생존의 복인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그러나 인간은 악한 원수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영원히 살아야 할 생존의 복을 상실하였으니 곧 영원한 죽음인 사망이요, 영원한 멸망인 것입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죄에서 오는 사망의 결과는 육신이 끝나는 순간에 그의 영혼이 참혹한 지옥의 형벌을 세세 무궁토록 받아야 하는 저주인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4~15).


이와 같은 형벌은 창조자 하나님께서 인간의 영혼에게 주신 생존의 복을 포기한 죄에서 오는 것입니다.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육신이 죽을 때까지 먹고 입고 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여전히 누리게 하셨으니 이와 같은 은혜 또한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인 것입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육신의 건강도 하나님의 은혜요, 아내와 남편과 자녀와 부모와 형제와 가정을 형성하고 혈육의 사랑 안에서 서로 책임을 다하며 살게 하신 것도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1~4).


또 내가 육신으로 살다가 육신이 끝나는 그 날, 내 영혼이 ‘죗값은 사망’이라는 말씀의 법대로 지옥 형벌을 받을 죗값을 해결해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아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예수 생명을 주심으로 내 영혼의 죽음을 대신하셔서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자유케 하신 것도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영생과 천국을 주셔서 구원의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셨으니 이와 같은 은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푸신 갚을 길 없는 은혜 중의 은혜요, 사랑 중의 사랑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큰 은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리고 또 드려도 갚을 길 없는 은혜 중의 은혜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목숨을 드리고 또 드려도 갚을 길 없는 한량없는 사랑의 분량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자 하나님께서 하찮은 인간에게 베푸신 그 엄청난 은혜와 사랑에 감사할 줄 모릅니다. 참으로 무지해서 하나님의 크고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모르는 존재인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고 장차 올 미래도 영원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야 할 인간이 그토록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존재가 우리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애굽에서 종 되었을 때를 기억하라” 하시면서 맥추감사절을 지키라 명령하셨습니다.


“칠 주를 계수할찌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 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찌니라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찌니라”(신16:9~12).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예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합시다. 남편, 아내, 자식, 부모, 형제를 주신 것도 감사합시다. 사지백체, 이목구비가 정상으로 작동하여 건강한 것도 감사합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시103:1~7).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내가 지금 영육 간에 누리는 모든 것이 창조자 하나님께서 주신 복임을 확실하게 알고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주신 복을 마음껏 감사하는 맥추감사절기가 되게 합시다.


<사진설명> 헬몬찬양대(이계화 지휘자)와 연세가족들이 죄와 저주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자유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 ‘예수 결박 푸셨도다’를 찬양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주일예배시간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 찬양과 영광을 진실하게 올려 드리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06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