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등록날짜 [ 2007-02-06 16:36:24 ]

출애굽기 20:3 ~ 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인간의 영육간에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십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하나님이시요 조물주이십니다(요5:44). 하나님은 거짓이 없고 영원히 참이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 가지도 거짓이 없고 영원히 참되시기 때문에 그가 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되는 분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지으시고 기르시고 사랑하셨으니 그의 은혜는 참으로 큽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흙으로 지으신 후에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천지의 모든 만물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아낌없이 사랑하셨으니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물도 그의 은혜요, 우리가 밟고 사는 이 땅도 그분의 은혜요, 우리가의 육신이 사는 모든 것이 다 그분의 은혜니 그 은혜는 실로 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만물이 인간이 가장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조물주 없이 그냥 생겨난 자연(自然)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그 무지가 얼마나 큽니까? 이 지구와 태양과의 거리가 조금만 멀어도 인간은 얼어 죽을 것이요, 조금만 가까워도 태양열에 타 죽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1년에 한 번씩 정확하게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질서를 만드신 창조자가 없이는 될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육체에만 머무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범죄하여 영혼이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을 때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법대로 인류는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해야 하지만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시고 법대로 갚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믿는 순간 죄에서 사망에서 자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사랑은 너무도 크고 극렬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라면 창조자요 천지만물의 운영자요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자기가 창조한 인류의 멸망 때문에 자기 독생자를 내어주기까지 인류의 죽음을 대신하려 하신 그 큰 사랑을 어찌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황송하여 겸손히 감사로 섬길 뿐입니다.


이방인의 제사는 우상숭배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야 하며 우리가 세상을 떠나서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히 살 것이니, 하나님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인간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경배는 간 곳 없고 우상숭배가 웬 말입니까?

이것은 유무식의 차원을 떠나서 인격 없는 짐승인들 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사람이나 천사들이나 어떠한 피조물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망령되이 행하면 저주를 면치 못한다고 했습니다(갈1:8, 계21:8, 대하24:18).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타락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이미 타락한 영들이나 사람들을 섬기는 맹신입니다. 아담은 타락한 자의 말을 좇았고 타락한 자의 말에 동의함으로 영원히 멸망하였습니다(창3:1-17).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님 자신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말과 같은 것이니 누구든지 이 말씀을 거역하면 자손까지 저주하되 삼사 대가 저주를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출20:3-6).
명절 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조상숭배라는 명분 아래 제사를 위하여 민족적 대이동을 어김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제일 미워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신5:9).

하나님이 이같이 싫어하시는 것을 전 민족이 날을 정해 놓고 행하고 있으니 어떻게 우리 민족이 복을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를 할 때마다 저주를 받았고 때로는 우상의 나라 바벨론에 끌려가서 갖은 고통의 종살이를 하기도 했으니 우상숭배는 실로 나라가 망하고, 가정이 망하고, 자신이 망하는 일입니다.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자기 부모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니 이것 또한 우상 숭배입니다.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전10:19-20).
사람들은 제사 지내는 것을 자기 조상을 숭배하는 것이라 오해하고 있으나 영적으로는 귀신을 숭배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귀신은 어떤 일을 하는 존재입니까?
“그때에 귀신 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마12:22)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십팔 년 동안을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눅13:10-13)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마가복음 9장에도 귀신이 아이의 정신을 파괴하였고, 거라사 지방의 귀신 역사도 자기 집안과 온 동네를 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같이 인간의 원수 같은 것들인데, 어떻게 해서 섬김을 받을 만한 대상이 된단 말입니까? 인간의 무지로 인한 저주는 극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의 명예를 내걸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으나, 우리 민족이 명절 때마다, 조상이 세상 떠난 날마다 스스로 저주를 자초하고 있는 것은 한심하다 못해 땅을 치고 통곡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요, 우상숭배가 무엇인가를 아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천대에 받을 복도 알고 우상숭배자가 삼사 대 저주받을 것도 압니다. 가증하게 조상의 탈을 쓰고 제사를 받는 원수 귀신을 주님께서 쫓아버리셨으니, 우리도 우상숭배에서 떠나 예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 섬김으로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상숭배자는 반드시 멸망한다고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신8:19-20).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섬겨 천대에 복을 받아서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살고, 후손이 살되 영원한 기쁨이 넘쳐야 할 것입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3:5-6).

■ 기도합시다
주여! 명절 때만 되면 내 부모 내 형제 그리고 이 민족이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분노를 사고 있으니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 섬겨 복을 받는 우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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