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세상 풍속을 쫓지 말라

등록날짜 [ 2008-02-09 10:06:38 ]

마태복음 4장 1~11절
...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받은 인간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영육간의 모든 것을 인간에게 다 주셨으니 마땅히 그분은 경배를 받아야 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자기가 창조한 모든 것을 인간에게 복으로 주셨으니, 이 지구상의 피조물 중에서 인간보다 복을 받은 피조물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것이 자연 속에서 거저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이 지구상에는 단 한 가지도 거저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전부 만들어서 우리에게 거저 주셨으니, 거저는 살되 어디서 왔는지는 알아야 인격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평생 다른 것은 다 잊어버릴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만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는 사람이 만들어서 그것을 믿는 신념이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행할 것들을 다 기록하시고 알려주셨으니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는 생명력이 넘치는 역사인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인간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지어 그 죄 값으로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자기 품속에 있는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시기까지 인간의 죄의 값을 그 아들을 통해 갚으시고 우리를 영원한 멸망의 지옥에서 구원하셨으니 그 큰 은혜를 무엇으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만큼 큰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도 그분 앞에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께 감사하고 기도하고 충성하고 전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은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행동이나 이 모든 것을 아무리 한다고 한들 어찌 그분이 우리를 사랑한 분량을 채울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 앞에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집사, illustpark@yahoo.co.kr)


인간의 원수 마귀
하나님은 인간으로부터 영원히 섬김을 받아야 할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 앞에 천하 만물을 주어 육체가 살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게 하셨으니, 하나님만이 마땅히 인간에게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되 세세무궁토록 받으셔야 할 분이십니다. 그러나 마귀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요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죄 짓게 하여 멸망시키는 원수 중의 원수입니다.

마귀는 영원히 형벌을 받아 마땅한 녀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으로부터 경배받기를 원하는 가증한 자입니다. 세상의 불신자들은 알지 못하여 천하 영광을 가지고 현혹하는 마귀에게 속고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입니다(요10:10, 히2:14-15, 요8:44).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2:14-15)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마귀는 인간을 하나님의 손에서 끊어 놓은 자요 자신의 권세로 일생 동안 인간을 불의의 병기로 종노릇하게 하고 최후에는 멸망시키는 못된 녀석입니다.

우상숭배는 마귀의 궤계
학문은 발전된 학문이 오게 되면 보완되거나 지금까지 있었던 학문이 폐기처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완하고 수정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세토록 이루어질 진리요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은혜로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권리를 빼앗기고 인간이 지배하고 사용해야 할 만물을 신으로 삼고 그것들을 섬기고 절하며 복을 달라고 빌고 있으니 이것이 곧 우상숭배입니다.

다시 말해 우상숭배는 인격이 없는 것을 인격화시켜서 인간위에 올려놓고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모든 권리를 모조리 빼앗기는 어리석은 소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키고 인간의 어리석음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마귀 역사는 우상숭배를 통하여 천하 인간들에게 경배를 받고도 모자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천하 영광을 제시하며 절 받기를 원했으니 참으로 가증된 녀석입니다. 마귀가 한 짓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오늘까지 인간을 죄짓게 하고 병들게 하고 저주받게 하고 결국은 영원한 멸망의 지옥으로 끌고 가는 일입니다.

마귀는 파괴당하고 정죄 받고 저주받아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녀석인데 오히려 감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를 받으려 하다니 이것이 웬 말입니까? 이처럼 마귀역사는 법도 없고 질서도 없고 오직 경배받기를 원하는, 그래서 경배하는 자마다 지옥으로 끌고 가는 참으로 잔인하기 그지없는 놈입니다.

천대에 복을 물려주는 믿음의 조상
마귀는 명절 때만 되면 조상 숭배라는 미명 아래 조상에 대한 그리움에 애타는 후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절 받고 숭배 받는 거짓의 술수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고린도전서 10장 20절에는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제사 지내는 것을 조상에 대한 숭배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귀신에게 경배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귀신은 경배 받을 자가 아니라 영원히 저주받고 쫓아내버려야 할 녀석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도 우리는 잘 알아야 합니다(마12:22, 눅13:10-13, 딤전4:1-2).

기독교는 부모 공경을 철저하게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효도는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는 것이며,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이 예수 믿고 영원한 천국에 가실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

신명기 5장 8-10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상 숭배자를 향하여 질투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질투를 막아낼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질투하실 만큼 미워하는 것이며 우상 숭배자의 삼사 대까지 저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는 천대에 복을 주신다고 하셨으니(신5:8-10) 우리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천대의 복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믿음의 조상이 됩시다..


■ 기도합시다
주여! 많은 사람들이 조상 숭배로 알고 귀신 앞에 우상숭배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속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고 우상숭배 하는 가족들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속히 저들이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 글은 교회신문 <1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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